지베스코자산운용, 100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조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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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스코자산운용, 100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조성 쾌거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1.11.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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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건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의 자회사 지베스코자산운용이 1,000억원의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그랑서울 GS건설 본사에서 허윤홍 신사업 부문대표와 심우근 군인공제회 부이사장(CI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라인드 펀드인 ‘지베스코 기회추구전문투자사모부동산 1호’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하지 않고 자금을 조성하는 펀드로 총 1,000억원 규모로 차등형 구조로 이뤄져 있다.

1종 수익증권은 군인공제회400억원 포함 재무적투자자(FI)가 700억원을 투자하며, 2종 수익증권은 전략적투자자(SI)가 300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이다.

GS건설 30억원, 자이에스앤디 170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00억원을 출자한다.

허윤홍 대표는 “펀드 운용을 맡게 될 지베스코가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GS건설과 자이에스앤디, 금융자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참여로 디벨로퍼로서 안정적으로 부동산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좋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관투자자를 유치해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엄관석 자이S&D 대표, 한태희 지베스코자산운용 대표, 김원규 이베스트증권 대표이사, 이국형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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