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정기 인사 시즌 돌입…LG‧삼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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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정기 인사 시즌 돌입…LG‧삼성 ‘주목’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1.11.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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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삼성과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임원 인사 시즌이 돌아왔다.

22일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르면 오는 24일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의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수 대표가 LG에너지솔루션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LG그룹 대표이사 후보군에는 홍범식 LG 경영전략팀장,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삼성 역시 내달 초 인사가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에 밝은 한 관계자는 "연말 인사에도 뉴 삼성의 미래 비전이 담길 전망"이라며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부회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등을 모두 재선임 하면서 체제 안정 쪽에 무게 중심을 뒀으나, 최근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성과주의 기조를 강화하려는 분위기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인사폭이 클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12월 중순께 임원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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