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뉴저지 주에 위치한 홀텍사에서 홀텍 인터내셔널사와 소형 모듈 원자로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사업 협력 계약과 상업화 모델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참여 그리고 사업 공동 추진 등에 나선다.
또한 현대건설 측은 미래 신성장 엔진 확보와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대응력 강화와 친환경, 저탄소 신사업 영역 확장, 글로벌 시장에 대한 설계, 구매, 시공 등에서의 사업 독점 권한 확보하게 된다.
특히 북미 시장에 대한 참여 지분 확보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기반 및 미래 건설 사업을 선도할 초석을 마련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금번 계약체결을 통해 과거 수주·시공 중심 사업 업역에서 벗어나 미래 신기술 개발, 글로벌 영업, 구매, 시공 등 건설 전 단계 솔루션 파트너로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이와 함께 향후에도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Total Solution Creator ’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홀텍 Dr. Kris Singh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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