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연출 하이퍼파사드 쇼 ‘더 블루’ 개최…속초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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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연출 하이퍼파사드 쇼 ‘더 블루’ 개최…속초 여름밤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6.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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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 [더블루]하이퍼파사드 공연 사진

[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 올 여름, 강원도 속초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문화공연 『더 블루』가 개최된다.
 
4,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신세계 영랑호리조트 잔디광장 내 특설공연장에서 진행 될 『더 블루』는 우주 용 ‘블루’의 지구 탐험을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영상과 퍼포먼스의 콜라보로 표현한 메인 쇼를 비롯하여, 홍록기와 인기 K-POP가수들이 펼치는 애프터 쇼로 구성되어 약 80분간 진행된다.
 
그 외에도 체험존,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여름철 속초를 찾은 이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자연 영랑호에서 펼쳐질 지상 최고의 블록버스터 뉴미디어쇼 『더 블루』는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구조물 표면을 입체적으로 스캐닝 해 영상을 제작하는 하이퍼파사드(Hyper Façade) 기법을 활용해 76m 높이의 신세계 영랑호리조트와 50m 규모의 와이드한 스테이지 무대에 3D 효과를 입히고, 그 곳에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 위주의 넌버벌 퍼포먼스를 결합한 쇼로 국내 최대 스케일의 하이퍼파사드 판타스틱 쇼가 될 예정이다.
 
국내 뉴미디어계의 선두주자인 (주)미디어엔메세가 주최하는 이번 쇼는 김광태 대표가 기획 및 총 감독을 맡았으며, 대형 공연의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박칼린 감독이 공연의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특히, 국내 최고의 영상 기술력을 보유한 (주)미디어엔메세의 제작진과 카붐, 미스터 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식 등을 연출하여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칼린 감독의 콜라보는 화려한 특수효과와 감각적인 영상, 그리고 퍼포먼스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최대의 판타지쇼를 속초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획일적인 관광을 벗어나 관람객의 볼거리를 극대화한 이번 공연을 통해 속초시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 발굴한 문화관광지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 블루』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37일간 강원도 속초시 ‘신세계 영랑호리조트’에서 진행되며, 단체 및 예매 문의는 ㈜ 미디어엔메세(02-545-0776)로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스탠딩석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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