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최측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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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최측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승진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1.12.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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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7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승진하고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SET(통합)부문장으로,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정현호 사장은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또한 삼성전기 대표이사 경계현 사장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S부문장으로 위촉 업무를 변경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회장, 사장을 회장,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며 "주요사업의 성장과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부사장들 사장으로 승진시켜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를 대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인물을 SET사업, 반도체 사업의 부문장으로 각각 내정하는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격화되는 글로벌 경쟁구도下 진용을 새롭게 갖춰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정현호 부회장 승진과 관련해 삼성전자 측은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삼성전자 및 전자계열사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였다"며 "부회장 승진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지원과 미래준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삼성전기에서 몸을 옮기게 된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삼성전자에서 DRAM설계, Flash개발실장, Solution개발실장 등을 역임하며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주도한 인물인만큼 삼성전자 DS부문장으로서 반도체사업의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며 부품 사업 전반의 혁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ET사업은 통합 리더십 체제를 출범, 조직간 경계를 뛰어넘는 전사 차원의 시너지 창출과 고객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제품,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며 " 반도체사업은 기술리더십과 비즈니스 역량이 검증된 경영진을 전면에 내세워 사업 경쟁력을 더욱 제고토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장으로 승진한 김기남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의 역대 최대실적 등의 공적을 반영해 승진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