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신입사원 최종 면접관으로 참여... ‘인재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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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신입사원 최종 면접관으로 참여... ‘인재 확보 나서’
  • 유정열 기자
  • 승인 2021.12.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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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워홈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임원 면접을 진행한 가운데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면접장에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물류센터를 방문에 이어 면접에 직접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6일 아워홈에 따르면 구지은 부회장은 최종 임원 면접에 참여해 “MZ세대가 생각하는 X세대의 절대 이해 안 되고, 공감 안 되는 부분은?”,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덕질’(어떤 분야에 파고드는 일)은?” 등을 질의 했다고 밝혔다.

이는 MZ세대가 주축이 돼 빠른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해야한다는 기조와 구 부회장의 인재경영 철학을 고스란히 담긴 내용들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열정이 충만한 창의적인 인재가 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핵심’이라는 철학 하에 경영진이 면접을 직접 주관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식품 유통 시장을 선도하고,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재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10월 ‘우리집으로 가자’라는 채용 슬로건을 걸고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행했으며 하반기 신입공채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활용되어 진행되며 신입사원은 1분기 내 현업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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