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올해 누적수주 4조 8,25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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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올해 누적수주 4조 8,251억원 달성
  • 이명옥
  • 승인 2021.12.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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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 3,052억원 규모수주로 …연말까지 5조 돌파 무난
신명동보_리모델링_조감도
신명동보_리모델링_조감도

현대건설이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고 4조 8,251억원으로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 4조 7,383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섰다.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어 5조 돌파와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세나)은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507표 중 473표를 득표하며(득표율 93.29%)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명동보아파트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1517번길 76(영통동 968번지) 일대 38,944.6㎡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20층의 공동주택 8개동 총 836세대 규모의 단지로, 용적률은 219.74%로 높은 편이지만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있어 리모델링 추진에 용이하다.

신명동보아파트는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을 299.61%로 높여 지하 3층, 지상 21층의 공동주택 8개동 총 961세대로 125세대를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데 이어,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컨소시엄), ▲서초구 반포MV아파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군포시 산본 개나리13단지(컨소시엄), ▲수원시 영통 신명동보아파트 등 총 1조 7,408억원을 수주하며 1년 만에 리모델링사업 수주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달 31일 예정된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도 우선협상대상자로 단독 입찰해 수주에 성공할 경우 올해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 9,258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이 리모델링사업에서 이처럼 단시간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기술 경쟁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모델링은 기존 건물의 골조를 남긴 채 공사를 진행하는 특성 상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기를 단축하면서 리모델링에 최적화된 설계를 구현하기 위해 사업지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과 이를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시공능력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