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고객경험으로 사업품격 높이자" … 삼성전자, 2022년 신년사  한종희 부회장·경계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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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있는 고객경험으로 사업품격 높이자" … 삼성전자, 2022년 신년사  한종희 부회장·경계현 사장 
  • 이진욱
  • 승인 2022.01.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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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최한 2022년 시무식에서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3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최한 2022년 시무식에서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신년사'를 전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새해 화두로 고객 우선, 수용의 문화, ESG 선도 등을 제시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고객을 지향하는 기술의 혁신은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근간이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은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돼야 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CX)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실패를 용인하며 다양한 가치를 수용하는 포용과 존중의 조직 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며 "제품, 조직간 경계를 넘어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하고 꿈꿀 수 있도록 존중의 언어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리더부터 변하여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ESG를 선도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자"고 역설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또 "기술 변혁기에 글로벌 1등으로 대전환을 이루었듯이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통해 사업의 품격을 높여 나가자"며 "최고로 존중 받는 임직원 경험을 통해 임직원의 자부심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 20년 후 삼성전자가 어디에 있을 것인가는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우리의 더 높은 목표와 이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3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3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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