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제보자 등은 " 확인 안된 상황 "
OK금융그룹에 국세청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계열사는 아프로파이낸셜로 알려졌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 OK저축은행 재직자임을 인증한 작성자는 “18일 오전 10시 국세청 직원 약 100명이 예고 없이 방문하여 현재 세무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일본계 아프로파이낸셜 위주로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OK홀딩스 및 당행도 포함될 것”이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특히‘조세피난처 한국’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작성자는 ‘덧붙임’을 통해 “국세청에서 찾아내는 규모에 따라 명절상여금을 최대 3년간 50% 감액하여 지급할 수 있다”,“국세청에 제보한 직원이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비서팀 소속 부서장에게 연락하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에대해“세무조사는 진행 중이며 당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 내부 직원 제보등의 내용등은 확인된 바 없어 현재로서는 모르는 상황 "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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