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전 부회장, 횡령혐의 고소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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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전 부회장, 횡령혐의 고소 당해
  • 김성현
  • 승인 2022.02.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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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워홈’의 구본성 전 부회장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피소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 전 부회장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의혹에 대한 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아워홈’으로부터 고소당한 구 전 부회장은 지난해 경영권 다툼에서 물러나   대표에서 해임됐으며 후임에 그의 동생인 구지은 현 부회장이 선임됐다.

아워홈 측은 지난해 6월 경영권 변동 이후 감사를 실시한결과 상품권 7억원가량을 임의로 현금화해 개인적으로 사용했고 경영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자신의 급여를 기존의 2배에 가까울 정도로 대폭 인상 , 골프장 회원권 사적 용도 사용 등을 고소에 포함했다고 전했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해 6월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상해 등 혐의 선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제공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해 6월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상해 등 혐의 선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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