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7일 자회사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원덕 부사장을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했다.
이 부사장은 후보군에 올랐을 때부터 강력한 후보란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다. 이원덕부사장은 그동안 사내이사를 맡고 있어 조직 내 2인자로 꼽힌다.
이원덕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공주사대부고,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한일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미래전략단, 경영기획그룹 등을 거친 전략통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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