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전년비 236%↑…콘텐츠 이용건수 680만여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가 모바일 웹 버전을 출시하고 '2022 KBO' 리그 중계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KBO 실시간 중계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하이라이트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포함해 약 1만6000여편의 야구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KBO 시즌 시작에 앞서 U+프로야구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선보였다. 기존 모바일 앱 및 IPTV 서비스 'U+tv'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제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U+프로야구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야구를 '집관'(집에서 관람)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U+프로야구 이용자 수는 전년비 236% 증가했다.
대중이 가장 많이 이용한 중계 기능은 5개 경기를 실시간 동시 시청하는 '타 구장 경기'였으며, 경기 주요 장면을 다시 돌려보는 '주요장면 다시보기'와 투수와 타자의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투수vs타자'가 뒤를 이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22 KBO 개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승리팀을 예측하고 적중 시 포인트를 쌓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사업담당은 "많은 고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