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 3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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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 30만대 돌파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2.04.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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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월 1만대 이상 판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GM)

한국GM이 생산·공급하는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달 누적 수출 3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의 누적 수출량이 2019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31만 1023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월 평균으로 살펴보면 약 1만대 이상 매월 수출된 셈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18년 GM 본사가 한국GM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미래 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생산을 약속한 모델로 전량 부평공장에서 생산,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19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여파에도 불구하고 총 12만 6832대가 수출됐다. 이는 국내 승용차 수출 모델에서 2위에 해당된다. 올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임에도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의 PIN(Power Information Network)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1분기 소형 SUV 부문에서 10%의 소매 판매 점유율을 달성했다. 3분기에는 147%의 판매 증가세를 기록, 3% 증가한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소형 SUV 부문에서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토대로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전년 대비 163%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시장 점유율 1위(트레일블레이저 9.1%, 앙코르 GX 7.1%)를 달성했다. 

한편, 한국GM은 내수 회복과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준비 중인 차세대 글로벌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출시도 준비 중이다. CUV는 2023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