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 동참
상태바
하이트진로,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 동참
  • 유정열 기자
  • 승인 2022.04.05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에 동참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운데),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왼쪽),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에 동참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운데),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왼쪽),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 동참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에 처음 참여한 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사상 최대의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 산림 회복을 위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2024년까지 3년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포함한 아름다운가게와 평화의숲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불피해 부지 정리 작업이 완료된 후인 하반기 중 하이트진로는 3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2024년까지 매년 나무 심기를 후원, 관리하여 숲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름다운 숲 조성에 쓰일 후원금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개최한 나눔바자회를 통해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다. 하이트진로는 아름다운가게와 10년간 바자회를 함께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산불 피해로 훼손된 산림이 빠른 시일 안에 복구되어 건강한 생태계를 되찾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