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만 명 가입 삼성' 수퍼앱'
지난 14일 출시된 생명, 화재, 카드, 증권 등 삼성 금융 계열사 4곳의 업무를 통합 서비스하는 앱, 모니모가 출시 나흘 만인 18일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0일 sbs tv는 저녁 8시 뉴스를 통해 고객 수 2300만 명에 달하는 생명, 화재, 카드, 증권 등 거대 금융사들이 뭉쳐 내놓은 삼성의 야심작으로 불리는 모니모 앱이 출시 나흘 만인 18일, 이앱 을 통해 약 300명정도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증권 계좌가 그대로 노출됐다.
주식 보유 내역과 수익률은 물론 입출금 내역, 현재 잔액까지 다 보였는데도 관련 회사는 피해 사실을 공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그룹이 지난 14일 출시한 생명·화재·카드·증권 등 금융계열사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 는 하나의 계정으로 삼성금융 4사의 거래 현황을 한번에 조회하고 각사 대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간편송금·신용관리·환전·부동산 시세조회가 가능하고 로그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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