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상장 철회 최종 결정.... 최적시점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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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상장 철회 최종 결정.... 최적시점에 재검토
  • 이명옥
  • 승인 2022.05.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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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이은 철회 ... SK그룹 IPO 크게 위축 예상
9일 오전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실적을 설명하고 있다. (원스토어 제공)
9일 오전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실적을 설명하고 있다. (원스토어 제공)

 

원스토어가 상장을 철회키로 최종 결정했다.
원스토어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기록을 내자 결국 상장을 철회키로 했다. 원스토어는 공모가를 낮춘 후 상장 강행을 고려했지만 결국  철회를  최종 결정했다.

원스토어는 11일 "상장을 철회하고 향후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주관사와 논의 끝에  오후 들어 최종 상장을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원스토어  지난 9일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CEO)는 “같은 계열사가 상장 철회한 점은 안타깝지만, 원스토어는 전혀 다른 업이고 앞은 성장 가능성이 훨씬 큰 만큼 상장 계획을 쭉 밀고 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원스토어가 상장을 강행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참여 기관 대부분 공모가 하단 또는 하단을 밑도는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모가는 희망밴드보다 낮은 2만5000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기대를 밑도는 수요예측과 상장하는 것이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에 상장을 미룰 수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3사( SKT·KT·LGU+)의 통합 앱 스토어인 원스토어가 SK쉴더스 (SK스퀘어 자회사)에 이어 상장 철회하면서 SK스퀘어를 비롯한 SK그룹 전체의 IPO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요예측 기간에 국내 증시가 폭락한 것과 높은 몸값 등이 상장 철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