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4500억 즉석밥시장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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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4500억 즉석밥시장에 출사표
  • 김성숙
  • 승인 2022.05.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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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 집밥그대로 컨셉' 10% 시장 점유 목표

하림이' The미식밥'으로 4500억 규모의 즉석밥시장에 출사 표를 던졌다.
 100% 쌀과 물로 지어 밥 본연의 풍미(냄새, 색깔, 식감)를 살려 기존 제품보다  프리미엄급( 약 10% 가격높혔음)으로 출시해  전체 시장의 약 10%는 가져가야하지 않겠느냐고  1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하림측은 밝혔다.

특히 이날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까지 출동해 “자신은 ‘쌀밥에 고깃국’을 최고의 밥상으로 여기던 어린 시절부터 닭을 키웠고, 오늘날 하림그룹은 닭고기등으로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며  ‘고깃국‘은 해결하고 있지만  밀린 숙제처럼 ‘쌀밥은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항상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The미식 밥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The미식 밥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The미식 밥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The미식 밥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그는이어 “우리에게 밥은 곧 어머니의 밥이고, 우리민족의 정서와 문화가 여기에 녹아있다“며 ”이미 즉석밥이라는 편리한 밥이 나와 있지만 부모는 꼭 밥을 새로 지어서 가족들에게 먹이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밥’은 곧 ‘집밥 그대로’이다”며 그래서“어머니의 집밥처럼 좋은 쌀과 맑은 물로만 밥을 짓었으니 어떤 미안함도 죄책감도 갖지 마시고 편하게 즉석밥을 드십시오.”라고  매듭을 지었다.

이렇듯 하림은 집밥과 같은 수준의 즉석밥이라는 컨셉으로 기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생산 설비도  전북 익산산업 단지에   4600억원을 투입해  면류, 육가공, 온라인 물류센터등 과 함께 갖춘 온 국민의 공유주방 ‘하림 퍼스트키친’에 포함되어 있다. 

하림이 공룡 기업 CJ 제일 제당, 농심, 동원 등과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