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우즈가 설계한 하와이 골프장 품는다  ...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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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 우즈가 설계한 하와이 골프장 품는다  ...300억원
  • 이명옥
  • 승인 2022.05.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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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리조트로 개발계획

 KH그룹이 타이거 우즈가 설계한 하와이의 마카하밸리 골프 리조트를 인수한다. KH그룹은 이 곳을 고급 리조트로 개발, 하와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인수했던 알펜시아리조트 등과 연계한 할인 혜택 등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19일 M&A 업계에 따르면 KH그룹은 계열사 KH강원개발을 통해 하와이 오하우에 위치한 마카하벨리 골프 리조트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이번 딜은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 입찰을 진행 , 오는 7월 최종 

마카하벨리 골프 리조트 전경. /사진제공=KH그룹
마카하벨리 골프 리조트 전경. /사진제공=KH그룹

 

마무리된다. 이르면 8월 경 KH강원개발에 소유권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거래대금은 약 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오하우섬에 위치한 마카하벨리 골프 리조트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약 4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동쪽 코스와 서쪽 코스로 총 36홀이 있으며, 2008년 ‘유에스(US) 오픈 대회’가 열린 토레이 파인스 사우스 코스를 만든 윌리엄 벨이 디자인했다.

특히 마카하벨리 골프장은 타이거 우즈가 코스 설계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당시 우즈는 “오하우 서쪽 해안에 있는 마카하밸리는 매력적”이라며 “서쪽으로 큰 바다가 펼쳐져 있고, 동쪽으로 산이 우뚝 솟아있는 환경을 활용해 골퍼들이 즐겁게 경기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