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 첨단환경 운영기술 체험전’ 호응 속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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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첨단환경 운영기술 체험전’ 호응 속에 시작
  • 김성숙 기자
  • 승인 2022.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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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1차 체험전 이천 SK하이닉스(주)에서 열려

10월까지 화성 삼성전자(주), 화성 기아(주) 등에서 5회 더 예정

 

체험전 사진
체험전 사진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실시하는 ‘2022 첨단환경 운영기술 체험전’이 도민과 학생, 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호응 속에서 지난 26일 시작됐다.

‘첨단환경 운영기술 체험전’은 일반인과 현장 종사자, 영세사업장 기술인 등이 대기업의 체계적인 오염물질 관리 운영 비법과 정보, 기술을 공유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아㈜ 등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대기·수질오염 방지 시설에 대한 운영 지식과 기술 정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방지 시설 운영관리 기술지원 등 협력 방안 등이다.

시작을 알리는 1회 체험전은 5월 26일 이천 SK하이닉스㈜에서 열렸다. 도민과 환경 분야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 환경관리 현황 소개 ▲폐기물 가스화를 통한 열화학적 재활용 특별 강의 ▲대기·폐수오염물질 관리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에 살고 있는 김하나 씨는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경우 보안 등의 문제로 현장 체험, 기술을 접할 기회를 갖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체험전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종에 근무하는 전용배 씨는 “SK하이닉스의 온실가스 저감 방법과 기술에 대해 직접 보고 얘기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 중소기업 내 환경 기술 개발 등에도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5번의 체험전이 더 예정돼 있으며 일정은 ▲6월 21일 화성 삼성전자㈜(9월 1회 추가 예정) ▲7월 19일 화성 기아㈜(10월 1회 추가 예정) ▲8월 이천 SK하이닉스㈜ 등이다. 코로나19 등 안전을 고려해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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