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MSL52 골드, 아르헨티나 ' 야생 장미' 함유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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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MSL52 골드, 아르헨티나 ' 야생 장미' 함유가 관건”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6.24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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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린 ㈜셈쿠스 글로벌 대표… 128만원 초고가 화장품 중국등 수출 고려
▲ 문세린 ㈜셈쿠스 글로벌 대표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고기능성 ‘MSL52‘골드 와 아르헨티나 산 ’야생장미오일‘ (Rose hip Oill )등이 듬뿍 들어간 ‘셀리문 VIP GOLD 기초 4종' 을 128만원에 출시하게 되었다. 화장품 원료 공급업체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다 ”

128만원 초고가 화장품을 국내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는 문세린 ㈜셈쿠스 글로벌 대표( 사진)는 첫마디가 상상초월의 고가품 출시 배경에 대한 설명이다.

문대표는 수년간 국내에 질좋은 화장품 원료를 공급해오다 이달 초 완제품 ‘셀리문 VIP GOLD (cellymoon VIP GOLD)기초 4종’ 을 출시했다. 토너, 세럼, 크림, 아이크림등 기초제품으로 구성된 이제품들은 고가의 원료를 사용한 결과 식품의약처로 부터 4종 모두 각각 주름, 미백의 이중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이제품들은 가격도 상당한 고가이지만  토너, 세럼까지 각각 주름, 미백의 이중 기능성 인증을 받은 사례는 국내 시장에 그리 흔치 않다.

문대표는“‘셀리문 VIP GOLD 기초 4종’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골드(gold)와 아르헨티나안데스산맥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장미오일 ( rose hip oill) 등 ㈜ 셈쿠스 글로벌만의 노하우로 개발된 원료들이 듬뿍 함유됐다”며 “이들 원료가 피부재생의 핵심인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해주는 등 주름 개선과 미백의 이중 기능성 효과를 낸다 ”고  역설했다.

그녀는 “ 그동안 화장품 원료를 공급해오며 세계에 흩어져 있는 각 원료의 효능을 터득한결과 최상의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다. 셀리문 VIP GOLD 4종 에는 피부에 효과가 좋은 최상의 원료를 듬뿍 첨가해 시판가가 높을 수 밖에  없었다”며 “ 주원료인 GOLD 와 야생 장미오일 등  남미의 고농축 천연오일의 가격이 상당한 고가여서 당초 셀리문 VIP GOLD 4종 시판가를 160만원에  책정 하려 했다”라고 귀뜸했다. 

 “셀리문 VIP GOLD 기초4종은 국내 보다 중국 등 해외진출에 역점을 두고 개발한 것인데 국내시판가 160만원은 초고가라는 지적이 있어 가격을 일부 하향 조정한것 ”이라고 덧붙였다. 

◇ 고품질의 원산지 ‘아르헨티나’에도 관심 높아

화장품 주원료 중 하나인 야생 장미 오일(Rose hip oill )은 세계시장에 칠레가 원산지로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아르헨티나 안데스에서도 대량생산되는 물질이다.  

문대표는 화장품 원료 원산지에 대해 “ 아르헨티나산  야생 장미 오일(Rose hip oill )이 화장품 원료로 품질이 뛰어나고 원료공급도 원활해 수입원을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바꾸게 되었다 ‘며  ”  해조류 추출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해초오일’도  이곳을 통해 수입하는 등 수입을 다변화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현재 브라질 등 중남미국가에서도 다양한 원료를 들여와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문대표는  “한국의 뛰어난 뷰티 기술력과 원료의 보고인 중남미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한 협업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다양한 방법도 구상하고 있다 “고 포부도 밝혔다.

◇ 아직도 유효한 ‘ 남미문화원 프로젝트’ 기획 

그녀는 “이렇듯 아르헨티나 등 남미 문화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진 관계로   십수년전 대규모형태의 남미문화원을 국내에 설립하는 ‘ 남미문화원 프로젝트’를 깜짝 기획했다 “고 말한다. 

남미의 문화와 산업 메카인 남미문화원과 무역센터 등이 포함된 이 프로젝트는 이지역을 방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민간외교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주 내용이다. 

문대표는“중남미국가를 통해 무역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오래전부터 남미 문화에 대한 보급과 교류에 적극적인 참여를 생각해왔다”며 “ 이미 유명 설계사를 통해 설계 도면까지 완성 시켜놓은 이 대형 프로젝트는 아직도 유효하다“ 고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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