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리바트가구  `세라믹식탁` 폭발… 3년간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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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리바트가구  `세라믹식탁` 폭발… 3년간 5건
  • 유정인
  • 승인 2022.07.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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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2020년 말부터 비산방지 필름을 붙여 판매”

현대 리바트 세라믹식탁에대한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동작구 한고객이 구입한 현대리바트가 생산한  세라믹식탁이 `펑` 소리가 나면서 터졌다. 충격없이 식탁이 혼자 폭발되자 커뮤니티 SNS상에는 '세라믹식탁조심하세요 . 폭발했어요 '라는 주의 문구가 올라오고있다.

세라믹식탁은 스크래치와 열에 강하고, 김칫국물 등의 얼룩도 잘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인기다.

그런데 세라믹식탁 가운데 강화유리가 붙은 제품을 구입시 각별한 조심이 요구된다.한다. 

이고객이 구입한 세라믹식탁은  현대리바트가 생산한 것으로  충격없이 식탁이 혼자 폭발했다고한다  세라믹 3mm와 함께 붙어있던 10mm의 강화유리가 터진 건데, 다행히 소비자가  터진 부분에 테이프를 칭칭 감아 더 큰 위험은 피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강화유리가 폭발하는 이유가 다양하다는 점에 대해선 인정을 하면서도 제품 불량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유리라고 하는 게 특성상 모든 제품이 아주 균질하긴 어렵거든요. 검사를 한다해도 전수검사를 할 수 없는등 

실제 1만2천개가 팔린 이 제품에선 강화유리 폭발이 3년 동안 5번이나 발생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최근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품질 관리와 고객 응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2020년 말 이후 생산된 제품에는 비산방지 필름을 붙여 강화유리가 폭발하더라도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조치를 취했고,이 제품 말고 다른 세라믹식탁에는 강화유리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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