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해제 이후 맞이한 첫 방학에 설레는 마음도 잠시,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은 각종 질병이 생기기 쉬운 계절로 그 어느 때보다 개인 위생과 철저한 집안 청소에 신경 써야 한다.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한 다양한 홈케어 생활용품을 알아보자.

◆ 더럽혀도 괜찮아! 빠르고 향기롭게 빨래하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땀과 먼지 등으로 범벅이 된 옷을 갈아입곤 한다. 방학을 맞아 늘어난 빨래거리에 돌아서면 세탁기를 돌려야 한다면 보다 빠르고 향기롭게 빨래를 도와주는 세탁세제들에 주목하자.

평균 표준빨래 세탁시간은 1시간 30분 이상으로 일주일에 1~2회 몰아서 세탁기를 돌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빨래를 쌓아두면 악취와 세균번식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특히 젖은 빨래가 자주 나오는 여름철에는 소량이라도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다. 피죤의 ‘액츠 퍼펙트 스피드워시’는 적은 거품으로 헹굼시간은 절약하고 복합효소로 세척력을 높인 제품으로 세탁기의 스피드워시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30분만에 빨랫감을 빠르게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쁜 일상과 공간부족, 여름철 장마 등으로 실내건조하는 가정이라면 실내건조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죤의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는 미세플라스틱, 색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3無 제품’이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강력탈취성분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어 실내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잡냄새나 덜 마른빨래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고농축 플라워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더욱 풍부해진 향과 지속력을 선사한다.

보다 빠른 세탁을 위해 건조기를 사용한다면 건조시 간단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시트형 섬유유연제를 활용해보자. 피죤의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는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가 함유돼 건조 후에도 풍부한 향을 선사하는 동시에 대한 아토피협회 추천서를 획득한 제품이라 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신나는 물놀이 후엔 철처한 곰팡이 관리가 필수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와 수인성 질병 및 아폴로눈병 등 외부 물놀이 활동으로 인한 위험성 때문에 욕조나 간이풀장을 이용해 집안에서 즐기는 물놀이를 선호하는 가정이 많다. 가정에서 실내 물놀이를 즐겼다면 깨끗한 후처리와 건조 등 철저한 곰팡이 관리가 필수다.  

무균무때 ‘곰팡이 강력제거’는 뿌린 후 닦아주기만 하면 눈에 보이는 때는 물론 인체에 유해한 흑곰팡이와 푸른곰팡이, 청색곰팡이 등 곰팡이균의 뿌리까지 99.9%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곰팡이 성장까지 억제해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상큼한 허브향이 첨가돼 기분 좋게 청소할 수 있다.

LEC ‘타일줄눈 곰팡이 틈새청소솔’은 습한 욕실의 타일 줄눈 등 틈새에 발생하는 제거하는 청소솔로 양쪽의 솔이 각각 하드 타입과 소프트 타입으로 장착되어 있어 용도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하드 타입의 경우 솔 부분이 산 모양으로 컷팅되어 있어 모서리 부분과 좁은 틈새의 곰팡이와 오염물질 제거에 용이하며, 소프트 타입은 부드러운 솔이 배수구 거름망이과 수전 틈새 등을 청소하기에 알맞다.   

자주의 ‘싹쓸이 스퀴저’는 물기를 말끔하게 닦아줘 습기로 인한 물때와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리창과 거울, 바닥과 벽 타일 등 물놀이 후 여기저기 사방에 튄 물기를 걸레를 사용할 필요 없이 쭉 밀어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간편하다.

◆ 간편하게 싹싹~ 수시로 관리하는 실내 청소

아이들이 집 안에 머물며 움직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청소 또한 더 자주해야만 한다. 그러나 매 시간마다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수시로 간편하게 관리하는 것이 유용하다.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장난감과 필기도구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무균무때의 ‘살균스프레이’는 옥수수와 곡물에서 추출한 발효주정이 70% 함유된 제품으로 유해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보습성분인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살균스프레이 사용 후 표면의 갈라짐이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일명 돌돌이라 불리는 3M의 ‘테이프 클리너’는 간단하고 빠르게 부분적인 먼지와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을 처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바닥은 물론 소파와 이불, 카펫 등 섬유 속 먼지 제거에도 탁월하며, 의류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 제거에도 안성맞춤이다.

쓰리잘비와 쓰리받기로 구성된 쓰리잘비의 ‘쓰리잘비 세트’는 빗자루와 스크래퍼, 와이퍼의 기능을 합친 제품으로 액체, 털, 미세먼지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특허 받은 4중의 고무 빗날이 쓸고 긁고 모으고 닦아주는 쓰리잘비는 가벼운 무게로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손쉬운 세척과 빠른 건조로 마무리까지 깔끔하다. 

 

 

사진 / (좌로부터) 피죤 ‘액츠 퍼펙트 스피드워시’,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  무균무때 ‘곰팡이 강력제거’, LEC ‘타일줄눈 곰팡이 틈새청소솔’, 자주 ‘싹쓸이 스퀴저’, 무균무때 ‘살균스프레이’, 3M ‘테이프 클리너’, 쓰리잘비 ‘쓰리잘비 세트’ (사진제공=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