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 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 단독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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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 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 단독 면담
  • 피터조
  • 승인 2022.07.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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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신행정수도 건설에 현대차그룹이 중요한 파트너 되기 희망한다
 정 회장 "첨단 미래 분야로 협력 확장되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단독으로 면담하고 있다. 정 회장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차그룹의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비전과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그룹 제공) 

정의선(오른쪽)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 왼쪽 첫번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 세번째 정의선 현대채 그룹 회장
정의선(오른쪽)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 왼쪽 첫번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 세번째 정의선 현대채 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단독 면담을 갖고 인니 행정수도 이전 과정에서 협력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별도로 만나 그룹의 인간 중심 스마트시티 비전과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하는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당초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경기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찾기로 했지만, 빠듯한 일정 탓에 연구소 방문 대신 정 회장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등 인도네시아 친환경 모빌리티 성장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인도네시아 신행정수도 건설 과정에서도 현대차그룹이 클린 모빌리티 등 중요한 솔루션 제공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건설, 물류, 로봇,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친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이 친환경에서 첨단 미래 분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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