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형유산 5종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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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무형유산 5종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확정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0.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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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무형유산 5종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확정

1. 09.9.28-10.2간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는 9.30 우리나라의 무형유산 5종목(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Representative List)’에 등재키로 결정하였습니다.


2. 우리의 무형유산 5종목은 ① 전 세계의 문화 다양성을 보여 주었고  ② 인류의 창의성을 증명하는데 기여 했으며 ③ 당사국 정부가 해당 유산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되어, 대표목록에 등재 결정되었습니다.


3. 이로써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01.5.18. 등재), 판소리 (03.11.7. 등재), 강릉단오제 (05.11.25. 등재)와 함께 총8종목의 유네스코 대표목록 등재 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 기 등재된 무형유산 3종목은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제도’ 하에서 등재 된 바,
2001-2005년간 시행된 동 걸작제도는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의 발효 (2006.4.20) 이후 폐지되어 ‘대표목록 (Representative List)'으로 통합됨.
 
※ 무형유산보호협약하의 대표목록 제도는 기존의 걸작제도와 달리 유산이 지니는  탁월한 가치 및 우수성 보다는 문화의 다양성에 주목, 유산의 상대적 우월성을 배제한 인류 공동의 무형유산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보호하여 다음세대까지 전승하기 위함을 기본 목표로 함.


4. 아울러, 우리나라는 총24개국 위원국으로 구성된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2008-2012 임기의 위원국을 수임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실시된 ‘대표목록’ 등재 심사를 담당하는 보조기구(6개 위원국으로 구성)의 일원으로 선정, 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유네스코 무형유산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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