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주유소' 1위 SK에너지, 5년간 SK 주유소 717건 최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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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주유소' 1위 SK에너지, 5년간 SK 주유소 717건 최다 적발
  • 브라이언 홍
  • 승인 2022.09.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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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석유 등 석유를 불법으로 유통하다가 적발된 주유소가 지난 5년간 무려 186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적발된 주유소는 SK에너지였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석유 불법유통 적발 내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짜 석유 판매와 품질 부적합, 등유판매, 정량미달 판매 등 규정 미달로 적발된 주유소는 1866곳이었다.

연도별로는 2018665, 2019396, 2020249, 지난해 320, 올해는 지난달까지 236곳이 적발됐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에 이어 현대오일뱅크(328), GS칼텍스(300), S-OIL(267) 순을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와 상표가 없는 주유소의 적발 건수도 254건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품질 부적합이 5년간 1046건으로 가장 많았다. 품질 부적합 제품은 관리 혹은 보관 소홀, 인위적 제품 혼합으로 인해 석유사업법상 품질 기준에 미달하게 된 제품을 말한다.

정량에 미달한 석유(20L 주유 시 150mL 이상 미달)를 판매한 주유소는 같은 기간 모두 234, 경유에 등유를 섞은 가짜 등유 등 가짜 석유 적발 사례는 368건이었다. 난방용 연료인 등유를 자동차 연료로 판매하는 등유판매는 218건으로 나타났다.

이동주 의원은 "가짜 석유 판매는 세금 탈루 수단의 일환이 될 뿐 아니라 장기간 가짜 석유를 쓸 경우 기계 부품 마모와 안전사고, 유해 배출사고 증가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하는 등 엄단할 수 있는 처벌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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