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치킨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한 플레이버 아카데미 열려
미국의 패스트 캐주얼 치킨 브랜드 윙스탑(NASDAQ: WING)이 한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10대 글로벌 레스토랑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적 목표로 한국시장을 선택한 윙스탑은 강남역 인근에 1호점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월 초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한다.
그랜드 오픈에 앞서 12월에는 미국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미국 댈러스 본사에서 윙스탑 플레이버 엑스퍼트(Flavor Expert)를 파견하여 플레이버 아카데미(Flavor Academy)를 진행한다.
윙스탑은 미국 내에서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있는 망고 하바네로(Mango Habanero), 루이지애나 럽(Louisiana Rub), 레몬 페퍼(Lemon Pepper) 등 총 9가지 메뉴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윙스탑 코리아의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을 맡은 ㈜씨앤비 비브레 CNB VIVRE Inc. 송상민 대표는 “미국에서 가장 힙한 치킨 브랜드인 윙스탑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았다”며, “서양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명확하면서 디지털에 익숙하고, 배달 문화가 잘 형성되어있는 한국 시장에 윙스탑이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대표는 “윙스탑 코리아와 함께 성장할 우수한 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채용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윙스탑 플레이버 아카데미는 매장 오픈 전 3주에 걸쳐 진행하며, 윙스탑을 가장 먼저 프라이빗하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고객 초청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 1호점 매장 오픈식에는 마이클 스킵워스 (Michael Skipworth) 윙스탑 최고 경영자(CEO)도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