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알박기' 논란 마사회 전격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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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알박기' 논란 마사회 전격 감찰
  • 브라이언 홍
  • 승인 2022.12.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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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국조실)에서 마사회에 대한 감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마사회 관계자는 "국조실 공직복무감찰 3~4명의 직원이 19일부터 감찰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조실의 마사회에 대한 감찰 내용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고 있다.

마사회 역시 국조실의 감찰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피감찰 기관으로 국조실에서 무슨 내용으로 감찰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가 18일(일요일) 경영관리본부장 주재로 국조실의 감찰 관련 대책 회의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경영관리본부장이 18일 오후 회의에서 19일부터 국조실에서 감찰이 시작되는 것에 맞춰 수감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영관리본부는 경영전략처, 인사노무처를 두고 있어 국조실이 마사회의 경영 및 인사 관련 부분까지 전방위로 감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알박기' 논란에 이어 국조실의 감찰까지 받게되어서, 현재 마사회의 분위기는 안팍으로 어수선한 상황이다. 

사진출처=구글
사진출처=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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