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올해의 마지막 날과 내년의 첫날 이틀 간 계란·한우·두부 등 주요 먹거리와 물티슈·키친타월·치약 등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DAY 1'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새해에도 고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DAY 1 행사를 통해 일상 생활에 쓰임새가 많은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고객들의 생활비 부담을 확실히 줄여주겠다는 것이다.
이달 31일과 내년 1월 1일 진행되는 이번 'DAY 1' 행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열렸던 '쓱세일' 때 고객들이 보내준 큰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마트는 당시 호응이 컸던 계란·삼겹살 등의 판매 물량을 늘려 보다 많은 고객이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행사 상품은 약 200여 개 상품군, 액수로는 약 800억 원에 이르며, 계란 특가 행사부터 가공-생필품 반값 할인, 1+1 등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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