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갤러리아 3세 김동선 시대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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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갤러리아 3세 김동선 시대 막올라
  • 브라이언 홍
  • 승인 2023.02.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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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2021년 4월 한화솔루션에 흡수합병된지 2년 만에 다시 인적분할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3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재상장될 예정이다. 분할 이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전략본부장이 경영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갤러리아부문의 인적분할을 통과시켰다. 갤러리아는 인적분할 이후 프리미엄 리테일과 신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최근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대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사업권을 획득했다. 파이브가이즈 매장은 국내 1호점은 올 상반기 중으로 오픈하고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달 열린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데 이어 스페인으로 이동해 한화가 직접 운영하는 이베리코 농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이베리코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사진=갤러리아)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사진=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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