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X 떠그클럽, 협업 컬렉션 ‘WHEEL MARKS’ 론칭
상태바
MCM X 떠그클럽, 협업 컬렉션 ‘WHEEL MARKS’ 론칭
  • 김성현 기자
  • 승인 2023.03.1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럭셔리 패션업계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성을 내세우는 사례가 많다. 각기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선보이는 협업 컬렉션은 이색적이고 희소성이 높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 아트, 캐릭터 등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영역을 확장해온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은 떠그클럽(THUG CLUB)과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떠그클럽은 특유의 강렬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비주얼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1월에는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오픈런을 일으키고, 완판 및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시즌마다 트렌디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MCM과 현재 가장 뜨거운 브랜드인 떠그클럽의 협업 컬렉션이 오늘(16일)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MZ 세대는 물론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떠그클럽 온라인몰에서 오늘 처음 공개되는 MCM X 떠그클럽의 협업 컬렉션은 ‘WHEEL MARKS’라는 타이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MCM과 떠그클럽은 이번 컬렉션의 캠페인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했다. 떠그클럽의 디렉터 조영민을 필두로 많은 모델들이 함께한 화보는 타이틀에 맞게 각자의 방식대로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준다.

‘WHEEL MARKS’ 컬렉션은 데님 재킷&팬츠 셋업과 반팔 티셔츠, 롱 슬리브(남성, 여성 2가지), 데님 캡 및 양말로 구성되었다. 데님 셋업은 MCM의 상징적인 로고를 재킷과 팬츠 전면에 프린트하고 컷아웃 디테일을 더해 데님 소재 특유의 멋을 강조했다.

재킷 앞면에는 떠그클럽의 심볼이 각인된 불렛 리벳이 추가됐으며, 팬츠에는 지퍼가 부착되어 길이를 조절하면 취향에 따라 쇼츠로 착용할 수도 있다. 데님 셋업에 프린트된 MCM 로고는 제각각 다른 선명도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각자의 궤적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MCM의 타이포그래피를 떠그클럽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협업 로고가 프린트된 티셔츠 라인업과 MCM의 대표적인 비세토스 패턴으로 이뤄진 코티드 캔버스를 활용한 데님 캡까지 준비됐다.

MCM과 떠그클럽의 협업 컬렉션은 16일, 오후 6시 떠그클럽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개되며, 오는 25일(토)에는 MCM 가로수 매장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특히 ‘WHEEL MARKS’ 팝업 스토어는 25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오픈과 동시에 많은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