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 말레이시아 산업장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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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 말레이시아 산업장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3.03.2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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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부사장, “나라와 민족에 도움이 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은 지난 3월 14일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장관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 하였을 때 한국-말레이시아 무역증진에 공로한 점을 크게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 (왼쪽)이 말레이시아 자프룰 아지즈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으로부터 2023년 3월 14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투자 설명회에서 감사패를 받고 있다.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 (왼쪽)이 말레이시아 자프룰 아지즈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으로부터 2023년 3월 14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투자 설명회에서 감사패를 받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장관님께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셨을 때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초청으로 저희 회사가 말레이지아 업체와의 무역거래에서 성공한 사례에 대해 강연 및 질의응답세션을 진행했습니다”라고 방 부사장이 말했다.
“현재 당 사의 말레이시아 수입교역액은 타 회사에 비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교역액의 증가폭, 속도 그리고 미래성장성을 좋게 봐 주셔서 성공사례로 선정해 주신 것 같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방 부사장은 최근 1985년 이후 38년간 영문 및 한글 매체를 발행하고 있는 코리아포스트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저의 경영철학은 나라와 민족에 도움이 되는 회사를 운영하는 일 입니다. 저의 롤 모델은 유일한 회장님입니다. 
 “유일한 회장님처럼 국가에 이바지하고 민족을 위해 그리고 산업일선에 이바지하는 것이, 대한민국 산업일선 경영자의 기본 원칙이라고 항상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과의 일문 일답 이다.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 (왼쪽, 강단)이 2023년 3월 14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투자 설명회에서 자사가 말레이지아 업체와의 무역거래에서 성공한 사례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 (왼쪽, 강단)이 2023년 3월 14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투자 설명회에서 자사가 말레이지아 업체와의 무역거래에서 성공한 사례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질문: 부사장님의 자세한 본인 소개 및 경영 철학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답변:
주식회사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부사장입니다. 정확한 직무는 경영총괄팀 이사입니다.
당 사 입사하여 재직한지는 9년 되었습니다. 처음 입사때는 해외구매팀으로 입사하였습니다.
경영철학은 “나라와 민족에 도움이 되는 조직“을 이루는 것 입니다. 
저는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경영자가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풍에서 오는 경험을 통해 경영자 분들, 경제계의 뉴스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일찍 경영의 꿈을 준비한 것 같습니다.
어렸던 제가 학창시절부터 꿈꿔 온 롤 모델은 유일한 회장님 이십니다. 유일한 회장님처럼 국가에 이바지하고 민족을 위해 그리고 산업일선에 이바지하는 것이, 타 직종 종사자분들의 직무선서 처럼, 대한민국 산업일선 경영자의 기본 원칙이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

문: 새미코퍼레이션의 탄생 배경과 성장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답:
주식회사 새미코퍼레이션의 방형복 대표님은 기업은행 40년 근무를 끝으로 2010년경 도, 소매업을 영위하는 새미메탈을 인천 남동공단에 설립하셨으며, 주력품목은 은납재, 플럭스 였습니다. 새미코퍼레이션의 첫 시작은 어려웠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기업은행에 오랜기간 재직하시며 많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고 생각하셨지만, 국제 산업계는 더욱 치열하고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위험에 법인이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시고자 사훈을 정하셨는데 이는 “정직 정진 정로”를 뜻하는 3정 입니다. 이 사훈은 아직 본사 사무실에 붓글씨로 써져 있습니다. 
상기 말씀드린 은납재, 플럭스 도, 소매업을 영위하던 중 코레일과 국방부의 해외부품 수입을 진행하게 되며 무역업을 추가 사업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지난 10여년간 법인전환, 사명변경, 확장이전을 통해 현재의 주식회사 새미코퍼레이션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0월 남동공단의 한켠 사무실에서 인천 서구의 1000평대로 확장이전 하였고, 서울사무실, 광주, 대구에 직접 관리하는 창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미코퍼레이션 공장에 납품 상품이 출고되고 있다.
새미코퍼레이션 공장에 납품 상품이 출고되고 있다.

문: 최근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장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와의 사업 진행사항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답:
최근 말레이시아 장관님께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하셨을 때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강연 및 질의응답을 하고 감사패를 받은 일이 있습니다. 
현재 당 사의 말레이시아 수입교역액은 타 회사에 비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교역액의 증가폭, 속도 그리고 미래성장성을 좋게 봐 주신 것 같습니다. 
2020년 7월 스트레치필름 수입의 아이템을 위해 당사는 TF팀을 조직하였고, 수입준비를 위해 아시아의 생산제조국을 전부 파악하였습니다. 
많은 생산 제조국 중 원유생산 및 원자재 가공플랜트를 모두 포함한 나라는 말레이시아라는것을 파악한 후 말레이시아 업체들에 컨텍을 시도하였습니다.
다만, COVID19의 영향으로 무역, 물류업계가 힘든 상황이였기 때문에 업체와의 유선연락조차 쉽지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당사의 TF팀원 2명과 저는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무작정 3번 찾아가게 되었고, 말레이시아 상무부와 연락하여 업체미팅 및 화상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좋은 무역파트너입니다. 상무부는 아주 적극적이고, 상무부를 통한 업체들 모두 진취적이며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합니다. 여러 번의 화상회의 및 계약조율을 통해 2021.4월 첫 수입을 진행하였으며, 2021년 3억의 제품수입을 하였고, 2023년 예상 수입액은 200억정도 예상됩니다.

새미코퍼레이션 본사 사무실 1층
새미코퍼레이션 본사 사무실 1층

문: 귀사의 국내 및 해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답:
당 사는 스트레치필름, 은납재, 플럭스를 국내유통하고 있으며, 해외부품 및 비닐포장재를 수입하는 무역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고객사들의 다양한 제품규격에 맞춰 2023년 가공설비를 증설하였으며, 국내의 대기업 및 강소기업들의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스트레치필름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 현지업체와 설비증설을 합자하여 진행하였고, 더 좋은 원자재 구매 및 가격대응을 위해 말레이시아 투자청과 공동구매를 준비하고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2020년 TF팀 조직때부터 ESG에 맞춘 탄소제로 스트레치필름을 개발중에 있으며 50%이상 탄소배출을 절감한 제품도 나와있습니다. 당사의 궁극적인 목표인 탄소 발자국 단계에서의 제로 배출을 위해 친환경적 바이오매스 기반 스트레치필름을 개발 및 공급 중에 있습니다.

새미코퍼레이션 본사 전경
새미코퍼레이션 본사 전경

문: 귀사의 주력 상품/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답:
당 사의 주력제품인 스트레치필름의 품질은 전 세계 최고입니다.
말레이시아 투자무역청과 당 사 와의 환율안정계약을 통해 수입단가를 전 세계 최저수준의 단가로 생산 및 납품을 받고있으며, 타 제품의 최고 9레이어 적층기법보다 몇 단계 앞선 나노테크 기술로 64레이어 생산기술을 통해 같은 두께에서도 인장력 신장률면에서 모두 뛰어납니다. 해당 기술로 생산할 수 있는 기계는 현재 특수기관을 제외하면, 저희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박스에는 기본 방수코팅을 적용하여 제품불량의 이슈도 6시그마 수준입니다.
제품의 공급 또한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 익일 직접납품을 원칙으로 하며, 거래처들의 3개월치 최소재고확보를 통해 물류이슈, 공급이슈에도 전혀 문제없이 대응 할 수 있습니다.
작년 다사다난했던 물류이슈에도 충분한 재고확보 및 직접납품을 통해 고객사의 지연손실 없이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오른쪽)이 코리아포스트 이갑수 편집국장과 인터뷰를 마친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오른쪽)이 코리아포스트 이갑수 편집국장과 인터뷰를 마친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문: 동종업계에서 차별화되는 특장점은 무엇 인가요?
답:
동종업계 최고의 ESG 제품개발대응을 통해, 탄소배출 및 폐기물,플라스틱 배출량에 관한 국제인증서류를 직접 발행 해 드릴 수 있는 유일한 국내업체입니다. 곧 완성되는 100% 바이오매스 스트레치필름을 통해 고객사의 납품 및 수출 시 스트레치필름 플라스틱폐기물을 0%로 만들 수 있으며 2025년 시작되는 친 환경 전기를 통한 직접생산으로 C-bam을 비롯한 탄소발자국 시행에도 흔들림 없이 ESG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당사 스트레치필름의 가격, 품질, 공급안정성 외에도 ESG대응을 미리 준비한 업체는 저희뿐이라고 자부합니다.
자원이 부족하며 수출이 많은 우리나라의 산업구조환경에 비추어 보면, 해외시장으로의 수출 시 공인 인증된 서류가 첨부되지 않으면 수출애로사항이 아주 커집니다. 국내기업 입장에서는 부당해보이는 관세와 세금을 지불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을 저희 제품은 플라스틱제로, 탄소배출제로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ESG에 발맞춰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는 스트레치필름 공급업체로는 당 사가 유일하다고 자부합니다.
현재 당사는 인천지역에 직접생산 설비증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바이오매스 100% 스트레치필름을 생산하는 준비단계입니다. 해당 설비가 완료되는 2024년 이후에는 친환경 스트레치필름의 국제인증서류들이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의 친환경 포장자재 구매에 대응하고, 글로벌기업들의 구매에 대응 할 예정입니다.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왼쪽)이 코리아포스트 이갑수 편집국장의 질문에답하고 있다.
새미코퍼레이션 방찬영 부사장(왼쪽)이 코리아포스트 이갑수 편집국장의 질문에답하고 있다.

문: 앞으로 해외 진출 계획이 있는 국가는 어딘지,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답:
현재 해외진출 하여 있는 나라는 말레이시아가 유일하며, 베트남에 ESG 제품생산을 위한 추가 합자회사를 모색중입니다. 미국, 유럽지역은 아마존을 통해 B2B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액은 내년도 7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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