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클럽용 맥주 ‘카스 비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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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클럽용 맥주 ‘카스 비츠’ 출시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5.07.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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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디자인, 고도수, 고가격 특징 ... 클럽,바,카페 층 공략
▲ 오비맥주가 23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트렌디한 옷차림을 한 모델들이 음악과 함께 신제품 ‘카스 비츠’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카스 비츠’는 주도적으로 여가활동을 즐기며 새로움을 갈망하는 젊은 ‘트렌드리더’를 겨냥한 신제품이다.(사진, 가운데 김도훈사장)

[코리아포스트= 황인찬기자]오비맥주가‘ 파격 디자인과 새로운 맛으로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23일 새로움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330ml 병 제품 한 종류만 출시되며 7월 말부터 클럽, 바, 카페,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카스 비츠’는 강렬한 코발트블루 색상에 좌우 비대칭의 굴곡진 곡선형 라인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는 파격적인 용기 디자인이 특색이다.
 
코발트블루 색상은 특히 오비맥주의 본사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을 처음 적용한 것으로 요즘 젊은 층이 열광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등 비트 중심 음악의 역동성을 형상화한 병 모양이다. 손으로 돌려 따는 ‘트위스트 캡’, 손에 쥐었을 때 착 달라붙는 ‘그립감’ 등 소비자 눈높이의 실용성도  특징이다.
 
‘카스 비츠’는 알코올 도수도 고도인 5.8도이다.  평균 5도 미만의 일반 맥주들에 비해 알코올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맥즙 당(糖)의 발효도를 극대화하는 EDBT공법(Extra Drinkability Brewing Technology)을 통해 진하고 쓴 풍미는 줄이는 대신 부드럽고도 깔끔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카스 비츠’는 소비에서도 획일성을 거부하며 다양한 도전과 체험을 중시하는 요즘 젊은 소비 주도 계층을 핵심 타깃으로 한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부사장은 “맥주 소비에서도 다름과 새로움을 갈망하는 ‘트렌드리더’들이 신제품이 지향하는 핵심 고객”이라며 “사교적인 모임을 선호하며 특히 EDM 페스티벌, 콘서트 같은 역동적인 현장에 열광하며 일할 때는 열심히 일에 집중하지만 일과 후엔 주도적으로 여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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