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0일 부천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현무IL센터의 민화양성 과정에서 추천된 신인작가들과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신규고용되는 예술작가 8명은 지체장애1급 5명과 발달장애 3명으로 ㈜에이블룸아트 소속의 작가로 활동하면서 급여를 받게되는 형태로 표준근로계약서를 체결했다. 여기에 참석한 내외빈은 다음과 같다.
국회의원 서영석, 부천시의원 박순희, 곽내경, 박혜숙, 최은경, 임은분, 손준기, 윤담비, 국회의원 김경협의원실 정공진사무국장,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관장신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장 류정진, 안병태 기업지원부장
현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수경소장은 “장애인의 일자리는 자립생활을 위한 최고의 복지이며 에이블룸아트와 에이블아트팩토리를 통해 창작된 작품들이 널리 판매, 임대되는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미술을 통해 정서적으 로 치유되고 더 나아가 자립의 기반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예술인들이 많이 나와서 좋아하는 예술을 창작하며 행복해졌 으면 합니다.” 라고 말했다. 덧붙여 “경기도에서 현재 이렇다 할 제도적 뒷받 침이 마련되지 않아 안타깝고 여타의 지자체처럼 하루속히 장애인문화예술이 활성화 될 수있는 제도가 마련되길 촉구한다”고 했다.
에이블룸아트 김상철대표는 “ 우리나라 민화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소 재를 통해 국내외의 새로운 미술시장의 수요를 견인하고, 아울러 장애 인 의무고용을 달성하기 위해 고민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새로운 대 안을 제시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작품을 구매하는 기업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에 준하는 인증을 정부당국에서 해준다 면 향후 더 많은 신규고용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부천시 국회의원 서영석의원은 체결식에 참석해서 ‘문화의 도시 부천에서 장애예 술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하는 첫걸음을 축하하고 뜻 깊은 일로서 향후에도 지속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 라고 축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