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코노미] 美 앨런재무장관은 금융 혼란에 대해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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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이코노미] 美 앨런재무장관은 금융 혼란에 대해 경고한다.
  • 브라이언 홍
  • 승인 2023.05.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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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의회가 향후 몇 주 동안 31조3810억 달러의 국가 차입 한도를 인상하지 못할 경우 미국이 경제적 '재난'을 피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를 우회하고 사상 최초의 연방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 행동하는 방법도 배제하지 않았다.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은 부채 한도를 협상의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지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이끄는 공화당 의원들은 차입 한도를 높이는 대가로 지출 삭감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바이든은 채무 불이행 위협이 예산 협상에서 레버리지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ABC의 "This Week"에서 인터뷰한 앨런은 재무부가 현재 상한선 하에서 운영하기 위한 "특별 조치"라고 부르는 조치가 소진되기 전에 차입 한도가 증가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무서운 그림을 그렸다. 그녀는 그 시간이 6월 초, 아마도 빠르면 6월 1일에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출처=구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출처=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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