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러시아 외부부, 한-미간 핵 계획은 세계 안정화에 악영향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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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러시아 외부부, 한-미간 핵 계획은 세계 안정화에 악영향 줄 듯
  • 앤드류 안
  • 승인 2023.05.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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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카로바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러한 한-미간 핵 계획이 서방 전체에 더욱 확산되어 긴장을 고조시키고, 안보 분야의 위기를 부추기고, 또한 각국의 무장 경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과 한국 간의 핵 계획 공동화에 대한 합의를 비판하는 것으로 그는 이 합의가 불안정화되고 지역 안보와 세계 안정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확장 핵 억제의 패턴을 복제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이것은 긴장을 고조시키고 안보 분야에서 위기를 야기하며 동시에 무장 경쟁을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세계 전략 안정성을 저해하는 군사 프로그램의 실행을 중단하고 전체 국가의 안전 수준을 약화시키는 조치는 취하지 않도록 촉구했다.

또한 수요일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한국 대통령 윤석열이 승인한 성명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 이 성명에서 한국은 핵 비확산에 대한 노력을 재확인하였으며, 미국은 전략적 핵 계획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 바이든은 만약 북한이 한국에 핵 공격을 가하면 신속하고 압도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확인하였으며 미국이 한반도에 핵 잠수함을 포함한 전략 무기의 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하였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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