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미디어 인터뷰] "말레이시아의 전략적 무역 네트워크, 한국기업과 윈윈 창출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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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미디어 인터뷰] "말레이시아의 전략적 무역 네트워크, 한국기업과 윈윈 창출 도모 ”
  • 이명옥 기자
  • 승인 2023.05.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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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히잠 이드리스(Ruhizam Idris) MIDA 서울사무소장
루히잠 이드리스(Ruhizam Idris) MIDA 서울사무소장 
루히잠 이드리스(Ruhizam Idris) MIDA 서울사무소장 

 

루히잠 이드리스(Ruhizam Idris) MIDA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 서울사무소장은 "이미 시행 중인 투자 인센티브와 지원, 수출 관련 프로그램, 전략적 무역 네트워크는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기업과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포스트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루히잠 이드리스 소장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투자 정책은 제조 및 서비스 부문에서 양질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항상 자유롭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정책을 유지해 왔습니다. 현재까지 60여 개국 5,000개 이상의 기업이 말레이시아를 투자처로 삼았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양질의 투자(그린필드 및 브라운필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표적 및 생태계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혁신과 기술의 가속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다양하고 복잡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루히잠 이드리스(Ruhizam Idris.) MIDA 서울사무소장은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수출 역량을 높이고 시장 효율성을 개선할 것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신투자정책(NIP)에 따라 말레이시아는 첨단 기술 혁신을 접목한 양질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는 특히 첨단 기술, 혁신, 지식 기반, 기술 집약적 산업 및 국내 공급망과의 통합 등 신성장 분야, 특히 식량 안보 의제가 전 세계적으로 시급한 문제인 식량 생산 및 스마트 농업 부문을 포함한 고소득 일자리 제공에 있어 막대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더 많은 투자를 환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은 1967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은행으로부터 말레이시아의 산업 발전을 위해 "의도적이고 긍정적이며 조율된 촉진 조치에 필요한 원동력"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오늘날 MIDA는 전 세계의 새로운 개척자들이 말레이시아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말레이시아의 최첨단, 역동적이고 선구적인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무역산업부(MITI) 산하 기관인 MIDA는 말레이시아의 산업 개발 촉진 및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MID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조 및 서비스 부문에 프로젝트를 설립하려는 투자자가 가장 먼저 연락해야 하는 곳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MIDA는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21개의 해외 사무소를 두고 말레이시아에서 제조 프로젝트 및 서비스 활동을 설립하는 데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지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말레이시아 내에서는 말레이시아의 모든 주에 12개의 지사를 두고 투자자가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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