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지자체와 소상공인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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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지자체와 소상공인 지원 협약
  • 브라이언 홍
  • 승인 2023.05.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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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경상북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동네상권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은 기존의 지자체가 시행하던 단순 쿠폰지원 방식을 넘어 G마켓이 판매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1억원 이하를 판매하는 영세소상공인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자체가 G마켓과 수수료 인하를 협의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G마켓은 메인홈페이지에 ‘경북소상공인관’을 개설하고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온라인 특판전’ 등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전년도 판매액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쿠폰 및 홍보비용으로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G마켓에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5월말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온라인(www.gepa.kr)으로 진행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고물가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강남구 소재 G마켓 본사에서 ‘경북 소상공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은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좌)와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4일 강남구 소재 G마켓 본사에서 ‘경북 소상공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은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좌)와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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