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동·아프리카 사회공헌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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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동·아프리카 사회공헌 속도
  • 김성숙
  • 승인 2023.05.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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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선 고효율 에어컨 종합병원에 기증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에너지등급 에어컨 앞세워 나무 심는 친환경 캠페인 펼쳐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에 속도를 낸다.  

최근 LG전자 아프리카법인은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에 위치한 종합병원에 듀얼쿨(DUALCOOL) 에어컨을 기증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차별화된 에너지 고효율 부품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LG전자는 병원에 입원중인 임산부와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기장도 함께 기증했다. 나이지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인 말라리아의 발병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또 LG전자 사우디법인은 고효율 에어솔루션 제품을 앞세운 친환경 캠페인 ‘얄라 그린(Yalla Green, ‘얄라’는 아랍어로 ‘함께 가자’는 뜻)’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인버터 에어컨은 전 제품이 현지 에너지효율 라벨 ‘SEER(Seasonal Energy Efficiency Ratio)’의 최고 등급인 ‘그린(Green)’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1위 에어컨 브랜드다.

LG전자 사우디법인은 최근 현지의 가전 유통업체 셰이커(Shaker)그룹과 공동으로 수도 리야드(Riyadh) 인근에 위치한 타디크(Thadiq)국립공원에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주도하는 환경운동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Saudi Green Initiative)’에 뜻을 함께 하는 차원이다.

LG전자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것은 높은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중동·아프리카는 전 세계 인구의 1/4 가량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고효율·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에 지역 거점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아프리카에서 현지 특성을 감안한 사회공헌을 통해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LG전자 아프리카법인 관계자들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에 고효율 에어컨을 기증하고 있다.
 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아프리카에서 현지 특성을 감안한 사회공헌을 통해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LG전자 아프리카법인 관계자들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에 고효율 에어컨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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