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블럭 버스터 게임 공세에 도전하는 인디 퍼즐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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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블럭 버스터 게임 공세에 도전하는 인디 퍼즐게임
  • 앤디현기자
  • 승인 2015.08.1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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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인터랙티브 키튼볼 프린스 출시

[코리아포스트 앤디현기자]요즘 모바일 게임의 트랜드중에서 여전히 퍼즐게임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 무한 도전의 전 멤버를 캐스팅하여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킹 닷 컴의 '캔디 크러시 소다'나 전작 "캔디 크러시 사가"등 현재 수많은 퍼즐 게임의 대부분은 여전히 보석이나 사탕을 3개 연결하여 터뜨리는 방식의 '3매칭' 게임이다.

큰 예산을 활용한 대규모 마케팅이 어려운 인디 게임업계의 유일한 대응 방법은 새롭거나 대세와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갖는 게임을 개발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문제는 새롭다는 것은 익숙하지 않고 재미를 놓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갖는 것이다.
최근 출시된 퍼즐게임인 '키튼볼 프린스'는 이러한 '새롭고도 재밌는 퍼즐방식'에 도전하는 게임중 하나이다. 스토리부터 독특하게 대부분의 멋진 용사가 공주를 구하는 설정과는 사뭇 다르고 코믹하다.
마녀의 청혼을 거절한 왕자'나비'는 그녀의 저주를 받아 고양이로 변하고 명검은 키튼볼(고양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공)로 변해버린다.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도 다른 왕국의 공주와 결혼할 수 있다면 저주는 풀어질 것이다”라고 말하고 마녀는 사라져 버린다.

왕자는 언젠가 반드시 공주의 진실한 사랑을 얻어 결혼하고 다시 원래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다짐하며 여러 왕국을 다니며 모험을 떠난다.
게임 방식도 대세인 '3매칭'이 아닌 '핀볼'이나 '페글'과 같은 클래식한 물리 퍼즐을 택했다. “키튼볼 프린스는 쉽게 배우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릴 넘치는 퍼즐 게임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렵죠. 이게임의 핵심재미는 우연의 요소입니다.” 플렉스인터액티브 이인선 대표의 설명이다.

게임구성을 보면
총 30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3개의 성이 있고, 가장 밑바닥 지하 던전에는 보스가 공주를 인질로 잡고 있다. 일반적인 공 외에 화려한 기술을 사용하는 마법 공을 사용할 수 있고, 캐릭터는 고유한 개성을 가진 12종을 수집할 수 있다.
성을 모두 클리어하고 공주를 구출할 때마다 코믹한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게임 플레이 영상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flexinteractive.kittenbal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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