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주실크로드 40여개국 대사 외 각국장관, 지자체장 참석, 성대히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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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주실크로드 40여개국 대사 외 각국장관, 지자체장 참석, 성대히 막 올려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5.08.2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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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국’ 외교사절 혜초의‘왕오천축국’ 공연과 취타대 박수갈채 보내 -

[코리아포스트=김정미 기자] 2015경주실크로드문화국제회의가 지난 8월 21일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모하메드 알하티(Mohamed Alharthy) 주한 오만대사 겸 주한외교사절 방문단장을 비롯하여 40여개국의 대사 및 선임외교관등 1,800 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식을 가졌다.

앞줄 좌로 부터, 최양식 경주시장, 쇼호고 아라이 나라현지사, 엑히레이프 타라위네히 요르단 대학총장, 모하메드 알할티 오만대사, 비라 로자포즈찬아라트 태국문화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외국내빈, 마크수토브 알트엔베크 키르키즈스탄 문화부장관, 권영길 경주시의회의장, 수오스 야라 캄보디아 국회의원, 수트 디나 캄보디아대사. 가운데줄, 좌로부터, 라오스대사부인, 옴리 골리 시에라리온대사, 시에라리온 대사부인, 티토 사울 핀닐라 핀닐라 콜롬비아대사, 콜롬비아대사부인, 마마두 은자이 세네갈대사, 미얀마 대리대사, 토마스 슈네이덜 독일무관(대령), 엘리아스 니콜라스 레바논 대리대사, 구스타보 아돌포 로페츠 칼데론 과테말라대사, 조르게 라몬 알네스토 아름 니카라과 대사, 키란 샤크야 주한 네팔 부대사, 미확인내빈, 안국서 대만대표부 경제참사관, 사부히 압둘라예브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장, 람지 테이무로브 아제르바이잔대사, 이동우 사무총장 그리고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발행인 겸 회장. 뒷줄 좌로부터, 과테말라 대사부인, 박히티에르 이브라기모브 우즈베키스탄부대사, 피터 안도노브 불가리아대사, 핫산 타헤리안 이란대사, 이란 대사부인 그리고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개막식에는 또한 몽골 롭상냠 강투무르 교육문화과학부 장관, 키르키스스탄 알틴벡 막수토프 문화정보관광부 장관,  태국 위라 롯포짜나랏 문화부 장관 등이 참석을 하였으며 내국인 인사로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정수성 국회의원,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 등도 눈에 띠었다.
그 외에도 수스 야라 캄보디아 국회의원, 다니얄 아흐메토프 카자흐스탄 동카자흐스탄 주지사, 사부히 압둘라이에프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 시장, 아주마 다케오 일본 오바마시 부시장, 실크로드 대학연맹(SilkRoad University Networks) 창립총회 참석 대학 총장 등도 참석을 하였다.

황교안 국무총리(신사복 좌로부터 두번째)가 김관용 경북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좌로부터 세번째와 네번째) 그리고 김동원 문화융성위원장(신사복 좌측)이 대회 피날레에 출연자들과 함께 환호를 올리고 있다. 김위원장 옆에 ‘혜초스님’이 보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인도, 네팔, 자유중국,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몽고,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캄보디아, 미얀바, 방글라데시 와 같은 핵심 실크로드 관련국 뿐만 아니라 불가리아, 세내갈, 과테말라, 시네라레온, 콜롬비아, 니카라구아, 레바논, 파나마, 독일과 같은 나라들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대사와 부인 그리고 선임외교관이 대거 참석을 하였다. 개막식 축사에서 황교안 국무촐리는 “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유라시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유라시아이니셔티브’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유라시아가 교통망, 에너지망의 연계를 통해 하나의 대륙이되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견인하는 평화의 대륙이 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라고 소개한 다음, “실크로드경주 2015는 이러한 유라시아이니셔티브 구상을 뒷받침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기대합니다”라고 경주실크로드 국제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설문 요지 참조)

‘혜초스님’(연보라 법목 착용)과 국내외 출연자들이 피날레 장면을 화려하게 연출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겸 대회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실크로드경주 2015’는 UN WTO(세계관광기구)가후원하는 세계적 행사로 지구촌 인구의 반 이상이 살고있는 실크로드국가들의 문화축전 입니다”라고 소개한 다음 “동방의 끝 코리아에서 수 많은 역사의 질곡을 넘어서 향료와 비단을 사고 팔면서 문명의길을만들고, 그길을오고 갔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한 “경주에서 평양으로 장안으로 또 사마르칸트, 이스탄불로! 대단한문명교류의사건이었습니다”라고 설명한 다음, “천년이지난 지금! 아나로그시대의 깊은잠에 빠져있는 실크로드를 노크하기 시작했습니다. 실크로드길 위에 있는 나라, 모두 그러했습니다. 실크로드는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자산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전망했다. (연설문 요지 참조)

황교안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 도지사 최양식 경주 시장 모하메드 알하티 오만대사

대회 개회 선언은 최양식 경주시장이 하였는데, 선운문에선 그는, “실크로드는 신라 서라벌에서 육상과 해상길로 문명이 교류하고 소통하던 인류의 소중한 자산이며, 신라의 문화는 다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린 마음 새로움에 도전하는 용기와 기상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라고 전제한 다음, “이러한 2,000년의문화를 바탕으로 1998년 새천년의 미소로 문화 엑스포를 시작하여 이제 다시 고대 황금문화를 꽃피운 골든시티경주에서 세계인이 하나될 문화엑스포『실크로드경주 2015』의 개막을 선언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개회를 선언해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선언문 요지 참조)

공연이 끝나자 1천8백여 청중들이 태극기와 만국기을 흔들며 환호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내의 유명 공연단들의 식전 공연이 있었는데, ‘미리 보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컨셉으로 실크로드 선상의 동서양 문명이 어우러진 장면들을 연출했다.
공연 내용은 (1) 혜초의 꿈 –‘길, 만남, 동행,’ (2) 실크로드 문명의 만남(글로커리제이션), (3) 문명의 위기, (4) 기원 –‘하나의 길, 하나의 꿈’ 그리고 (5) 화합의 울림 둥 5부작으로 이루어 졌으며, 특히 ‘왕오천축국전’의 혜초 스님의 노래와 춤 등 연기가 많은 갈채를 받았다.

 

김관용 경북지사(앞줄 6번째)와 최양식 경주시장(앞줄 맨왼쪽)이 무하레드 알하티 오만대사(주한외교사절 방문단장(앞줄 좌로부터 네번째)이 참석한 각국대사와 해외 문화관련 장관 및 지자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번째줄 맨 우측에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발행인 겸 회장과 이동욱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우측에서 두번째)이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의 취타대와 터키 메흐테르 군악대 등의 웅장한 공연이 있었으며, 주제는 ‘하나의 길, 하나의 꿈’(We are one, tread one road and have one dream)로서 1천300년전 고대 인도의 5개국과 중앙하시아의 실크로드를 순례한 우리 역사상 최초의 세계인이라고 할 수 있는 ‘혜초’가 모티브였다.
개막식 사회는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개폐막식 진행을 맡았던 김병찬 아나운서와 영어 MC로 박나경 아나운서가 맡았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축하 만찬에는 약700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을 하였는데 이 자리에은 조선조와 대한제국의 마직막 황손인 이석씨도 참석을 하였다.

황교안 국무총리(좌로부터 세번째)가 참석한 각국 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은 23개국의 주한외교 사절과 각국에서 온 문화관련부 장관, 지자체장 및 외국 공연단원들에 대한 환영의 인사가 있었으며, 이에 답해 주한외교사절 방문단장인 모라메드 알하티 주한 오만 대사가 답사 겸 축사를 하였다.
축사에서 알하티 오만대사는, “본직은 경주실크로드 문화엑스포가 한국의 전통 문화, 예술 그리고 발전과 실크로드와 직접 연결된 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국가들과 한국과의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 하리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전제한 다음, “본직의 조국인 오만은 해상실크로드를 따라 위치한 유일한지역이며 수세기에 걸쳐 동서양으로부터 상인들의 왕래가 많았습니다”라고 오만과 실크로드와의 밀접한 관계를 소개하였다.

경주의 황용사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각국 대사와 선임 외교관들이 현재 재건중인 9층목탑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또한, “동양과 서양사이의 이러한 전략적위치에 놓인 오만은 전설적인 신밧드여행기와 플랭킨센스상단를 포함한 멋진해상의 역사로 이어져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답사 요지 참조).
이번 각국외교사절 방문 아이티너래리에는 경주의 명소인 ‘양동민손마을’이 투어에 포함되어 있어, 각국 대사들은 큰 기대를 가지고 왔다. 그러나 당일 일기예보에는 엄청난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 있어 이 계회은 경주방물관을 대시 방문하는 것으로 교체가 되었다. 그러나 막상 당일에는 강우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주최측은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기뻐하였고 하개들은 공감을 표시하면 함께 기쁨을 나눴다.

피날레 장면

 

<<황교안 국무총리 축사요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이번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신 세계각국의 정부관계자와 문화예술인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천년역사의 고도(古都),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엑스포는 실크로드국가들이 함께 펼치는 문화 한마당입니다.
고대와 현대,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며 언어, 지역, 역사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지난 2013년 박근혜대통령께서는 유라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실현하기위해 ‘유라시아이니셔티브’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좌로부터 세번째)가 참석한 각국 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유라시아가 교통망, 에너지망의 연계를 통해 하나의 대륙이되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견인하는 평화의대륙이 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크로드경주 2015는 이러한 유라시아이니셔티브구상을 뒷받침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 으로 기대합니다.
내외 귀빈여러분, 문화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고 가치를 공유하도록 하는 강력한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문화융성’을 주요한 국정기조의 하나로 삼아 국가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대로 우리 대한민국은 오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찬란하고 독창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각국 대사들

우리는 이러한 유구한 문화를 세계 여러나라와 교류하며 새롭게 꽃피우기를 바랍니다.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한편, 다른나라의 문화와 융합하여 인류가 함께 누릴수있는 문화를 창조해 나 갈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경주의 역사적자산을 바탕으로 실크로드국가들의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지고 유라시아대륙의 ‘새로운 문화실크로드’를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인 동시에 남북분단 70년이 되는 해 입니다.
옛실크로드는 서쪽의 페르시아이스탄불에서 동쪽의 고구려 평양, 신라 경주에 이르는 대장정의 길이었습니다.
그 길이 지금 남북분단으로 인해 온전히 이어지지 못하고 왕래 조차 할 수없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생각합니다.

만찬에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손인 이석씨(좌로부터 2번째)가 참석을 하여 모하메드 알하티 주한외교 사절방문단장(우로부터 2번째)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맨왼쪽은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발행인 겸 회장 그리고 맨 우측은 코리아포스트의 윤영노 부회장.

새로운 실크로드는 정치와 이념을 벗어나 역사와 문화로 이어지는 소통의 큰 길이 되어야 합니다.
북한도 이러한 세계인들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정부는 남북한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민족이 하나가되고,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이번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관용경북지사님을 비롯한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앞줄 우측 6번째와 7번째)이 주요 내외 하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 개막사 요지>>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양지 바른곳에 삶의 터전을 만들고 문명의 꽃을 피웠습니다. 그 세월이 천년! 실크로드, 그리고 천년고도경주! 나라마다 민족마다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주장해 왔습니다. ‘실크로드경주 2015’는 UN WTO(세계관광기구)가 후원하는 세계적 행사로 지구촌인구의 반이상이 살고 있는 실크로드국가들의 문화축전 입니다. 국정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문화현장을 격려하기위해 찾아주신 황교안국무총리님!
경제 살리기와 나라의 근본을 반듯하게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총리님께 큰 박수를부탁드립니다.
감동의순간을함께해주신각국의외교사절, 문화예술인!
그리고 내외 귀빈여러분! 참 으로 귀한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방의 끝 코리아에서 수 많은 역사의 질곡을 넘어서 향료와 비단을 사고 팔면서 문명의 길을 만들고, 그 길을 오고 갔습니다. 경주에서 평양으로 장안으로 또 사마르칸트, 이스탄불로! 대단한 문명교류의사건 이었습니다. 천년이 지난 지금! 아나로그 시대의 깊은 잠에 빠져있는 실크로드를 노크하기 시작했습니다. 실크로드길 위에 있는 나라, 모두 그러했습니다.
실크로드는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는 문화창조네트워크! 전통과 IC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실크로드! 지구촌화합의 틀을 구축하는 유라시아문화공동체!
우리모두의 소망이고 책임 입니다.
경주에서 이스탄불까지 육로로 21,000km! , 바다로 23,000km!
통일의 염원을 싣고 베를린까지 간 유라시아 친선특급 14,400km!
역사적인 동반자로 문명의 빛을 밝히는 탐험이 실천 되고있습니다. 오늘 비록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문화융성을 창조경제와 접목 시키는 대통령님의 방향은 시대적 과업이었고 우리에게는 큰 힘이되었습니다.
어려운 국내외 환경속에서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만드시며 오직 나라만을 생각하고 국민속에서 바라보는! 역사적인 대통령으로 기록 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는 대통령님께 확실한 지지를 보내드립니다.
혼자가면 단순한길이 되지만 함께가면 역사가 된다고 했습니다.
실크로드는수많은사연이함께하고있고, 갈등과분쟁이아니라소통과공존의현장입니다. 나라마다문화도,삶의빛깔도다르지만공유하는가치는결코다르지않다는것을우리는알수있습니다.
그래서실크로드가다시한번세계문화의오아시스가될수있도록 !
비록그길이어렵다하더라도끝없이끝없이쉬지않고오고가야만합니다.
오늘여러분과의역사적인인연이정말자랑스럽습니다. 문화를통해서세계를!
실크로드를통해미래를!

 

한국의 톱스타 선우용녀씨(좌로부터 5변째)가 2015 경주실크로드 대회에 참석차 승차한 KTX에 우연히 동승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장개회 선언문 요지>>

세계문명의 만남 교류 그리고 동행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참석하여 주신 황교안 국무총리님과 국내외귀빈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실크로드는 신라 서라벌에서 육상과 해상길로 문명이 교류하고 소통하던 인류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신라의 문화는 다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린 마음 새로움에 도전하는 용기와 기상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2,000년의문화를 바탕으로 1998년 새 천년의 미소로 문화엑스포를 시작하여 이제 다시 고대황금 문화를 꽃 피운 골든시티 경주에서 세계인이 하나 될 문화엑스포『실크로드경주 2015』의개막을선언합니다.

모하메드 알하티 오만 대사 답사 요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부분은유창한 한국어로 말했음).
존경하는 김관용 경상북 도지사님, 최양식경주시장님, 태국문화부장관님, 몽고 교육문화부 장관님, 동료 대사님 과 외교사절, 그리고 내외 귀빈, 신사 숙녀 여러분,
우선 2015 경주실크로드 문화 엑스포에 친절하게 초대해 주신 김관용 도지사님과 최양식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직은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의 개회를 축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직 등은 한국역사 와 문화의 중심이고 신라 왕조의 수도이며 실크로드의 동방시발점인 동시에 종착지점인 아름다운 경주시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경주시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본직은 경주실크로드 문화엑스포가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 그리고 발전과 실크로드 와 직접 연결된 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국가들과 한국과의 이해를 증진 시키는데 크게 이바지 하리라고 확신합니다.
본직의 조국인 오만은 해상실크로드를 따라 위치한 유일한 지역이며 수세기에 걸쳐 동서양으로부터 상인들의 왕래가 많았습니다. 동양과 서양 사이의 이러한 전략적 위치에 놓인 오만은 전설적인 신밧드여행기와 플랭킨센스상단를 포함한 멋진 해상의 역사로 이어져 왔습니다. 소하르, 무스카트, 수르, 살랄라와 같은 오만의 마을과 항구 는세계 각처로부터 온 선원들, 상인들 그리고 여행객들을 사이에 평화로운 무역과 물물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안전한 중심장소를 제공하였습니다. 역사적인 실크로드 따라 오랫동안 이어져 온 역할과 관련하여 오만은 유네스코 해상실크로드탐험과 대화를 포함한 유네스크실크로드창안계획의 유수한 파트너 중 두드러 진국가입니다.
실크로드는 우리를 화합시키고 무역과 문화를 통해 여러나라들과 사람들을 통합 시키고 수 년동안 동*서양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역할을 하는 역사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 넓고 더 깊은 수평선으로 나아 갑시다. 그리고 다가오는 다음 세대를 위해 실크로드의 역사를 재 조명합시다. 우리 모두는자격을 스스로 갖춘 잠재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술과 문화 그리고 예술은 우리 모두를 보다 더 가깝게 하고 상호이해와 협력를 증진시키며 사랑의 가치를 확대시키고 전 세계의 공존과 평화를가지고오는중요한역할을할수있습니다.
내외 귀빈여러분, 존경하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님, 최양식 경주시장님 이러한 의미있는 행사에 본직등을 초대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본 행사를 위한 팀 관계자, 스태프 그리고 모든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 하고싶습니다. 또한 본직 등은 본 행사를 위해 노력하여 주신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직은 경주실크로드 엑스포의 결실 있는 성공과 경주 실크로드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분 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8일자 지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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