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세기의 이혼' 소송 ...경영권 분쟁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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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세기의 이혼' 소송 ...경영권 분쟁 될까?
  • 김성현
  • 승인 2024.05.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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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재판부 "최 회장, 노 관장에 1.4조 재산분할“
빌게이츠 제프 베조스 이혼 등 대부분 경영권 유지

 세기의 이혼 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결과 서울고법 가사2(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30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과 재산분할로 1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최 회장의 SK 지분이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SK그룹은 SK를 통해 SK이노베이션·SK텔레콤·SK스퀘어·SK E&S·SKC·SK네트웍스·SK에코플랜트 등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로 최 회장은 SK지분 17.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SK주식 분할 시 최 회장의 그룹 장악력이 흔들리게 된다.

그럼 최회장은 이에대한 대안이 있어야한다. SK지분외에 13808억원이라는금액을 마련해야한다

업계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최 회장의 자산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다. 최 회장의 보유 추정 재산은 3조9883억원으로 이번 항소심 재판부에서 밝혀졌다.

업계에서는 최회장이 바로 항소한다고해 대법원 선고까지 최소 2~3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최태원 회장이 배당금과 보유 부동산 매각 등의 방법으로 재원을 마련할 수있을 것으로보고 있다.

또 빌게이츠, 제프 베조스등 ‘세기의 이혼’이라 불리는 이들의 재산 분할에서도 경영권은 흔들리지 않고 의결권은 100% 유지된 선례가 있어 경영권은 유지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높다.

최태원 SK 회장( 사진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최태원 SK 회장( 사진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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