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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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시작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24.08.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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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9일부터 한우·과일 등 220여 종 최대 30% 할인
"예약 판매 물량 전년 대비 15% 추가 확보"
롯데백화점도 9일(금)부터 25일(일)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 4일부터 36일간 사전예약 접수, 최대 50% 할인 및 최대 120만원 상품권 증정

오는  9일 부터 백화점등 유통가에서는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 다.

업계는 올해는 고물가에 예약 판매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해 전년 대비 전체 물량을 약 20% 늘리고, 프리미엄 상품부터 실속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현대백화점_2024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이미지
현대백화점_2024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이미지

 

▲현대백화점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9일 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상무는 "고물가 영향으로 예약 판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물량을 지난해보다 15% 가량 늘렸다"며 "예년보다 이른 추석 명절로 무더운 날씨에 선물 배송이 진행될 수 있어 냉장 배송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세트 22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등갈비 1.1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 한우 구이 죽(竹) 세트(47만원)', 22cm 이상 크기의 굴비로 구성된 '영광 봄굴비 죽(竹) 세트(35만원)', 제주산 갈치 2.4kg로 구성된 '제주 갈치 매(梅) 세트(29만원)' 등이다.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일 5매, 최대 7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로 5~13%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변화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와 다양해진 고객의 수요에 맞춰 고품질의 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2024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이미지 
롯데백화점  2024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이미지 

 

 ▲ 롯데백화점

 8월 9일(금)부터 25일(일)까지 17일간 백화점 전 점에서 사전 예약 판매 진행한다.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세트 구매 가능 해 지난해 대비 물량 20% 늘렸다.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부터 품질을 엄선한 청과, 와인과 전통주까지 다양한 품목 선보여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총 22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상품군별로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70여 종과 건강식품 60여 종, 주류 30여 종, 가공상품 60여 종 등을 준비했다. 선물 수요가 높은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청과와 전통주는 약 15% 이상 늘렸다.

 청과 선물 세트는 산지 및 품종을 다변화해 품질을 높이는 한편 가격대는 낮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대과로 엄선한 사과, 배와 샤인머스캣을 혼합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16만 2천원)’, 추석 과일 GIFT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레피세리 사과·배 GIFT(12만 6천원)’ 등이다. 또한 최근 수입과일 중 망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항공 직송 브라질산 망고로 구성한 ‘레피세리 실속 애플망고 GIFT(9만원)’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실속형 상품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2024 추석계약판매  이미지
이마트 2024 추석계약판매  이미지

▲이마트 

이마트가 오늘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예년보다 추석이 빨라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면 8월이 가장 좋은 시기다.

 2일부터 9월6일까지 총 36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 행사카드: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하나/롯데/IBK/광주은행/전북은행/SC은행이마트카드

작년 추석 사전예약 매출이 11% 늘어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올해도 이마트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전예약 선물세트 물량을 10% 이상 늘렸다.

올 추석 사전예약은 작년 추석 사전예약 당시 매출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선호하는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사전예약 때에는 기업 등 대량구매 고객이 많은 만큼 저렴하고 배송도 쉬운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다.대표적으로 조미료, 통조림 선물세트들이 작년 추석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신선식품에서는 축산 선물세트가 가장 인기였으며, 작년 추석 5년 만에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던 10~20만원대 냉장한우 세트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그밖에 작년 추석 당시 주요 카테고리 별 1등 상품을 살펴보면,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전통 과일인 ‘나주배 세트’,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 미만 ‘영광 참굴비 세트’, 건해산 선물세트에서는 가성비 높은 ‘조미김 세트’, 주류 선물세트에서는 품귀 현상이 있었던 ‘위스키 세트’, 생활 선물세트에서는 가격을 동결한 ‘헤어케어 세트’가 있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선물용 대량 구매에도 부담이 적은 3~4만원대 조미료/통조림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 대비 20% 늘렸다.일상용품 선물세트는 인기 헤어케어 선물세트 2종 가격을 동결하며 해당 물량도 20% 늘렸다.

축산 선물세트는 냉장한우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유명산지에서 고객에게 바로 직배송하는 ‘산지직송 택배’ 선물세트의 종류를 기존 8종에서 12종으로 늘리고, 조선호텔 협업 선물세트 등 2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20% 확대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때에만 40% 할인하는 선물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리고, 특히 사과 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평균 10% 가량 낮췄다

수산 선물세트는 양식 참굴비, 10만원 미만 가성비 제주 선어세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건해산 선물세트에서는 조미료, 통조림과 혼합 구성해 활용도를 더욱 높인 조미김 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물량을 작년 추석 대비 40% 늘렸고, 총 12종의 인기 위스키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한편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는다.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의 경우, 1단계 기간(8/2~8/23)은 최소 3만6천원~최대 120만원, 2단계 기간(8/24~8/30)은 최소 2만4천원~최대 80만원, 3단계 기간(8/31~9/6)은 최소 1만5천원~최대 8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 상무는 “예년보다 추석이 빠르기에 무더운 8월이 명절 선물을 알뜰하게 준비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라며, “풍성한 사전예약 혜택이 있는 이마트에서 다양한 선물세트를 실속 있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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