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이제 초개인화 맞춤형으로 빠르게 골라 본다 ’... LG유플러스, AI기반 미디어 에이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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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이제 초개인화 맞춤형으로 빠르게 골라 본다 ’... LG유플러스, AI기반 미디어 에이전트 출시
  • 김성숙
  • 승인 2024.09.0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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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끝난 직후 자막 생성해주는 ‘AI 자막’,
궁금한 추천이유까지 빠르게 찾아줘
24시간 질문에 답하는 ‘음성 챗봇’ 등 추가

LG유플러스는 3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IPTV 서비스에 AI 모델 ‘익시’(ixi) 등을 적용한 미디어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시청자가 보고 싶은 콘텐트를 찾는 단계부터 시청을 완료한 이후까지 AI를 적용해 불편함을줄였다는 것이 포인트다.

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이 시청 전 콘텐츠 탐색부터 시청 후 소통까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U+tv’의 신규 AI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 유플러스제공].
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이 시청 전 콘텐츠 탐색부터 시청 후 소통까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U+tv’의 신규 AI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 유플러스제공].

LG유플러스 AI 모델 ‘익시’(ixi)에는 시청·탐색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트를 제공하는 ‘AI 큐레이션’, 을 비롯 방송이 끝난 직후 자막을 생성해주는 ‘AI 자막’, 24시간 질문에 답하는 ‘음성 챗봇’ 등의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특정 감독 및 줄거리에 대한선호가 있을 경우 AI 모델 ‘ ixi가 선호에 맞춰 추천 사유를 설명하게 된다” 는 원리다 .즉 기존의 서비스는 선호 컨텐츠를 찾기위해 리모콘으로 여러번화면을 넘겨봐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일수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측의 설명이다.

또 추천 기능은 좋지만 추천된 이유를 몰라 썸네일만 보고 지나치거나 모바일로 기본 정보를 다시 검색해야 해서 번거롭다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 콘텐츠 하단 문구를 통해 추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어 기반 국내 방송도 한글 자막을 켜는 시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셋톱박스에 온디바이스 AI(기기 안에서 AI구동) 기능을 적용했다. AI가 콘텐트에서 음성 정보를 추출하고 10분 여 만에 자막을 자동 생성한다. 따라서 직전에 나왔던 방송도 자막으로 볼 수 있다.

24시간 질문에 답변하는 ‘익시 음성챗봇’도 선보였다. 고객이 불편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을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문의하면 AI가 바로 해결, 고객센터로 전화 연결했을 때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이번에 선보인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과 편리한 음성검색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한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지속 고민하겠다” 고 말했다.

박찬승 홈니버스(Homeniverse)그룹장(상무)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IPTV에 AI를 적용, 단순히 고객 불편을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을 능동적으로 해결해줌으로써 미디어 이용의 차별화된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나보다 나를 잘 아는 딱 맞는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AIP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Q&A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김지혁 LSR/UX담당, 정진이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 박찬승 홈니버스그룹장(상무), 이민홍 홈서비스개발랩장(담당), 조현철 데이터사이언스랩장(담당).[사진= 코리아포스트한글판 김성숙기자]
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Q&A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김지혁 LSR/UX담당, 정진이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 박찬승 홈니버스그룹장(상무), 이민홍 홈서비스개발랩장(담당), 조현철 데이터사이언스랩장(담당).[사진= 코리아포스트한글판 김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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