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도전 정신과 연계해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 이어가자”는 메시지 전파
전세계 주요 도시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선한 영향력 확산 노력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Life’s Good’ 메시지로 고객과 접점 늘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라이프스굿)’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교감한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럿거스(Rutgers) 대학교 미식축구팀의 홈 경기에서 ‘Life’s Good’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은 럿거스 대학교와 워싱턴(Washington) 대학교 미식축구팀 간 경기로, 5만2,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TV 등 다양한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경기에 앞서 LG전자는 브랜드 배너를 부착한 항공기를 띄워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현지 유명 스포츠 캐스터인 테일러 룩스(Taylor Rooks)가 진행하는 미국법인의 팟케스트(Podcast) 콘텐츠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경기 중반부 하프타임쇼(Half-Time Show)에서는 럿거스 대학 밴드가 대형을 갖춰 ‘Life’s Good’ 문구를 경기장에 수놓기도 했다. Life’s Good은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LG전자의 약속을 담은 브랜드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LG전자는 미식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소통을 강화한다. 긍정적인 자세와 용기로 끊임없이 혁신을 만드는 LG전자의 모습을 스포츠의 도전 정신과 연계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미국 생활가전 핵심 생산 거점인 테네시 지역의 미국프로풋볼리그(NFL) 팀 테네시 타이탄스(Tennessee Titans)를 지난 2021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댈러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공식 TV 및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AT&T 스타디움에 올레드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LG채널에서는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LG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앞세워 미국에서 생활가전 1위 브랜드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미국에서 올해 2분기 말 기준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주요 제품 다수가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Life’s Good’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싱가포르 대표 관광명소인 마리나베이(Marina Bay) 인근에 Life’s Good 브랜드 경험공간을 열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내 5개 법인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Life’s Good Day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소셜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 캠페인도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도전, 희망 등을 담아 제작한 영상을 통해 사용자의 콘텐츠 시청 패턴에 따라 변화하는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을 활용, MZ세대들의 주요 소통 공간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정규황 부사장은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