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환입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 충당등 이익감소
전사 매출 79조1000억원, 전분기 대비 7% 증가
영업이익 9조1800억원
전사 매출 79조1000억원, 전분기 대비 7% 증가
영업이익 9조1800억원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79조1000억원, 영업이익 9조18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확정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설루션) 부문이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에 그쳐 시장전망 4조원에 못 미치는결과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손 환입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달러 약세에 따른 환영향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했다.
그러나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해 ,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기존 최대는 2022년 1분기 77.78조원이다.
MX는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3% 개선되었으며, DS부문은하이엔드(High-end) 메모리의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3% 상승했다.
매출 총이익은 30조원으로, MX의 플래그십 중심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DS부문의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영향등으로 전분기 대비 1.26조원 감소한 9.18조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의 일회성 비용은 전사 영업이익과 시장 컨센서스의 차이보다 더 큰 규모였다.
삼성전자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분기 최대 8.87조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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