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서 추석장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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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서 추석장 보세요
  • 김정미기자
  • 승인 2015.09.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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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그랜드 바겐 세일 함께 농산물직거래장터 열려

[코리아포스트  김정미기자]  15일부터 3주간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방문하면 낮아진 입장료와 체험료로 실크로드 국가의 문화와 문물을 즐는 것은 기본, 저렴한 농특산물 구매 기회로 혜택이 넝쿨째 굴러들어올 전망이다.

 경주문화엑스포는 15일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K-그랜드바겐세일 경북 특별 주간에 발 맞추어, 선덕광장에서 오는 10월 6일(화)까지 22일간 ‘실크로드 경주 2015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30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선덕관장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정영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성주군),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 최규동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 테이프 컷팅과 희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실크로드 관광 트레일 탑승 이동 이벤트 등이 열린 이날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은 직접 상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사과 주스와 경주 찰보리빵을 시식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해 개설한 대규모 직거래 장터로 ‘실크로드 경주 2015’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들은 경북도의 우수한 100여개 농특산물을 10%에서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20여개의 부스에는 전문판매원들이 배치되어 직판 행사도 열리며, 반짝 이벤트도 마련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특별 행사에는 제수용품, 과일, 한우, 선물 세트 등 살 수 있는 품목도 다양해 추석을 앞둔 소비자에게는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또 한국노총, 상공회의소 연합, 경북관광공사 등 소비자 단체에서는 이번 행사를 알뜰 구매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 ‘실크로드 경주 2015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엑스포 구경 외에 덤으로 얻는 혜택 중 혜택”이라며 “구경도 하고, 먹거리도 즐기고, 체험도 하면서 농산물까지 싸게 살 수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오면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실크로드 경주 2015’ 조직위 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명품문화, 고급 숙박, 고향장터와 청정농산물 등 3개 분야에서 ‘K-그랜드바겐세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엑스포도 입장료와 체험료, 공연비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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