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성장지도를 바꾼다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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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성장지도를 바꾼다 "화성시"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0.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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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성장 지도를 바꾼다.
서해안 시대를 창조하는 화성시 최영근 시장의 비전을 듣다.


  화성시는 서울시 면적의 1.4배인 844㎢라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수도권의 지방자치단체이다.동탄1‧2신도시, 향남1‧2 택지개발, 봉담1‧2 택지개발 등 주거사업이 한창이고 이와 함께 유앤아시센터, 남부 노인복지회관 등이 개관하는가 하면, 동탄 복합문화센터, 종합경기타운, 국민체육센터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문화‧체육 인프라 까지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특히, 화성시 시화호 남측 간척지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201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송산그린시티라는 국내 최초의 운하도시가 건설 중인 한마디로 성장과 비전의 도시이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해 국자지역경쟁력 연구원은 대한민국 도시 10年史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성장한 도시가 화성시라는 연구 조사결과를 발표했고 올 해 주택평가원은 2005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도시로 화성시를 손꼽았다.
또한, 화성시는 전국 인구증가율 1위인 도시로 2001년 20만이었던 인구가 2005년 30만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5월에는 인구 40만 시대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안으로 다시 50만을 돌파할 것으로 1년 만에 인구 10만이 늘어나는 놀라운 도시 팽창이 예상된다.


  그런 화성시가 갑작스럽게 불어온 경제 한파의 시련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름길로 기업 살리기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어느 지자체에서도 시도한 적인 없는 기업체 경영환경상태 전수 조사를 펼치는가 하면, 최영근 화성시장은 직접 금융기관 책임자를 만나,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기업체-공무원 평생 코디제’로 공무원들이 자매 결연을 맺은 소기업체 2,376개 업체를 책임지고 정보지원에서 애로사항 해결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코디하도록 했다.
2025년 세계25대 도시를 목표로 대한민국의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화성시의 수장인 최영근 시장을 만나, 화성시의 비전에 대해 애기했다.


Q.올 해 화성시가 내세운 6대 역점 시책을 보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인재육성입니다. 이는 시장님의 민선4기 임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장님께서 이렇게 인재육성을 강조하시는 특별한 이유나 무엇입니까?

A.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인재육성은 답안지 점수가 높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적 상황을 극복하고 열정으로 가득 찬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고 그렇게 성장한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국가경쟁력과 함께 무궁무진한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훌륭한 인품과 성품을 겸비하고 창의적인 기술력과 맑은 혜안을 가진 인재, 그런 사람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만들어 줄 것입니다.
 세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지를 고민하는 인재, 세상을,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슈퍼클래스를 만들어 내는 일은, 개인과 도시, 나라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화성시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계속할 수 있고 건강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설에 투자와 주거생활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가치 투자는 더욱 중요합니다. 인재육성은 먼 미래에 결실을 맺는 투자로 화성시가 넓은 면적에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최우선 정책을 인재 육성을 두는 이유는  우리 시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Q:시장님은 화성시장 취임 원년부터 인재육성을 표방하셨습니다. 특히, 건립이 된다했다가 다시 힘들 것 같다며 한 2년 동안 설왕설래하던‘화성 국제고등학교’에 좋은 소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제고는 시장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한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저는 고향이 화성시인 사람입니다. 고향인 이곳에 살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훌륭한 인재들이 집 가까이에서 공부하지 못하고 인근 도시로 유학 아닌 유학을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이유야 간단합니다. 더 좋은 곳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해결방안도 간단합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환경을 만들면 됩니다.
국제고는 화성시민 모두가 건립되기를 바라는 사항입니다. 또, 경기도 교육청도 이 부분은 생각을 같이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시가 국제고 개교를 위해 시‧도 교육청을 찾아다니면서 무단히 애를 섰지만, 법령이 바뀌면서 교육과학기술부의 협의를 받느라 개교가 생각보다 늦어졌습니다.
다행히, 중앙부처도 화성국제고 설립에 의견을 같이한 만큼, 이제 건립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미 우리 시 발주로 국제고등학교 건축 설계공모를 마쳤고 도 교육청에서 설계중인 상황입니다.화성국제고등학교는 시가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도 교육청이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반송동 203번지에 2011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급 수는 각 학년당 8학급으로 총 24학급이 될 전망입니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으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Q:화성시에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학교 설립 또한 많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 동부권에 해당하는 반월지역의 고등학교 부족문제는 시장님도 아시는 바와 같이 좀 개선이 되어야 할 부분인데요. 고등학교 신설은 가능한 것입니까?


 A:우리 시 관내에는 모두 16개교의 고등학교가 있고 그 중 2007년도 이후에 개교한 학교만도 7개교에 이릅니다. 하지만 반월동 현대타운이 입지해 있는 이 지역은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의 불편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신설고 개교를 추진하게 된 것인데 이 부분도 도 교육청과 협의됐습니다.35학급 1,200명 규모이며, 2011년 준공, 2012년 개교 예정입니다.
당초,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인재육성을 표방하며, 시 전역의 학교시설 개선은 물론,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07년부터 반월지역의 고등학교 부족이 학생들의 학습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 도교육청에 고교 신설을 건의했지만, 학교수용계획을 이유로 반영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는 2011년까지의 반월지구 개발 계획과 고교생수를 미리 예측하고 그를 근거로 도 교육청과 재협의를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2011년 12월이면 반월지구에는 7개의 공동주택 건설됩니다. 세대수만 7,750세대이고 20,925명의 인구가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고등학교 신설은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Q:화성시는 도와 함께 송산그린시티, 유니버설 스튜디오, 해양복합산업단지 등 서해를 대한민국의 신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커다란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근엔 또 세계적으로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종의 공룡화석이 발굴되고 화석지 방문자 센터까지 개관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자연사 박물관의 유치 가능성으로 연계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전체의 입장에서도 크게 반길만할 일입니다만 구체적인 유치 타당성이 무엇입니까.


  A:화성시의 서해는 이미 국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고 매년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 요트대회가 열리면서 국제적인 주목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서해의 송산그린시티는 전체면적 54.69㎢로 6만 세대에 15만 명을 수용하게 될 운하도시입니다. 보트쇼 대회가 열리는 전곡항과 인접해 있습니다.
관광, 레저, 생태 도시라는 컨셉에 맞게 마린리조트, 자동차테마파크, 생태체험파크, 골프장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송산그린시티 동측부지에 자리하고 2013년 개장할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면적 4.97㎢에 투자규모는 3조 6천억입니다.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 레저 휴양이 결합되는 테마형 복합리조트로 영상, 엔터테인먼트, 신소재 개발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고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국내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유일하게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는 나라이고 경기도는 유일하게 국립박물관이 없는 광역자치단체입니다.
화성시가 경기도와 함께 송산그린시티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예정부지 사이에 국립자연사 박물관을 유치하려고 노력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미래의 풍부한 시너지 효과입니다.


  국립자연사 박물관이 2~3년 내에 건립되는 사업이 아닙니다. 2017년까지 중‧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시설을 확보하고 콘텐츠를 채워가야 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화성시 서해는 무궁한 비전이 있는 곳입니다. 시설이 없다 배후 인프라가 없다는 것은 근시안적인 안목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송산그린시티가 개장하거나 준공되면 도로, 철도, 도시 등 갖추어져야 할 인프라는 충분히 갖추어 집니다.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와의 편리한 접근성,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 이내 도착 가능한 지리적 이점, 문화적 부가가치 문제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화성시 입니다.


 
자연사 박물관 건립시 중요한 콘텐츠 문제도 생각해 봐야 할 내용입니다.
  박물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송산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는 세계3대 공룡알 화석지 중 하나이며, 공룡알 화석지가 위치한 서해안 갯벌 또한 세계5대 갯벌 중에 하나입니다. 1억년의 공룡생태 환경과 현생태학을 모두 연구할 수 있는 최적지인 것이죠. 더구나 지난해 5월 전곡항에서 발견된 화석이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으로 골반 뼈부터 꼬리까지 완벽한 모습을 하고 있고 아직까지 발견된 적이 없는 프로토케라톱스의 선조격 공룡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국보급 화석인 것이죠. 돈 주고 살수도 없는 아주 훌륭한 박물관 전시 콘텐츠인 것입니다.또한, 화성시는‘한국-몽골 국제공룡 탐사 발굴 계획’을 추진하면서 몽골로부터 진품 공룡 뼈를 대량으로 확보한 상태입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몽골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박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계획으로 몽골 고비사막에서 화석 발굴 탐사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 123개의 석고 자켓과 44박스의 화석 표본을 확보했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유래가 없는 일로 화성시는 이미 콘텐츠 확보에 들어갈 수 있는 막대한 예산과 함께 부지확보 문제까지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또,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가진 공룡알 화석지 인근에 자연사 박물관을 건립한다는 것이 옳은 것이냐는 질문도 있습니다.
지난 4월 우리 시는 세계 자연사 박물관 석학들을 초청해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당시, 프랑스 국립자연사 박물관장인 질 빕프(Dr. Gilles Boeuf)박사는 자연사 박물관은 지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후손들을 교육하고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창구라고 했습니다.
이어, 생태환경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에 자연사 박물관을 건립해 더 좋은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자연사 박물관 건립 최적지라고 했습니다.
 훌륭한 생태환경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와 책임을 창출하는 것은 좋은 사고의 발상이며, 고정리 일원에 박물관이 들어선다면 인근 발전계획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이고 평가했습니다.
개발을 막아서 자연을 보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구를 보존하는데 필요한 시설까지 건립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Q:시장님은 늘 화성시를 세게25대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서울시의 1.4배라는 광활한 면적에 인구증가율도 전국 1위입니다. 각종 개발 계획을 보면 인구 100만의 도시도 머지않아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길이 열리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끝으로 화성시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 가실 것인지 정리해 주시지요.


  A:화성시의 동부권은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병점 6개동이 위치한 도시지역입니다. 그러면서 전형적인 농촌지역과 어촌지역, 축산지역이 모두 어우러지는 도시로 하늘이 내린 은혜로운 곳입니다. 또한 급격한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지만 기존의 것을 없애고 현대적인 것. 새로운 것. 화려한 것을 덧 입히는 개발을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화성시의 방향이고 도시철학입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할 일 많아 좋고 있으면 활용할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인심이 살아 있는 사람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성장가치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언급한 바와 같이 화성시는 광활한 면적에 다양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권역별 균형발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저는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균형발전 시키고자 합니다.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비즈니스 업무지원 도시로
 ▸향남택지와 장안 산업단지로 대표되는 남부권역은 기업 클러스터와 체육‧웰빙 도시로
 ▸송산그린시티가 있고 바닷가가 있는 서부권역은 해양레저 관광과 자동찬 산업단지로
 ▸대학 밀집지역으로 봉담읍이 소재한 북부권역은 예술타운을 조성, 예술의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화성시는 시민을 위한 희망의 길이 열리는 도시입니다. 성장의 가능성이 있고 실제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는 도시입니다.


  50만 화성시민의 길 안내자 최영근 시장!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가?
  화성시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경제성장 동력이 필수이다. 시는 서해를 활용한 보트산업과 관광 블루오션을 선점,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수익으로 순환하는 경제성장 공식을 만들었다.


  6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곡항에서 두 번째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는 세계 경기 급감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33개국 467개 업체, 투자자, 바이어가 참가했다.활발한 바이어활동과 판촉활동으로 지난해 보다 43%가 증가한 385건 8천6백만불이 계약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예상인원은 목표치에는 미달했지만 경기 악화로 세계적인 보트쇼 개최 자체가 취소되는 추세를 감안하면 25만 명이라는 성적은 국내 보트 시장에 대한 관심과 잠재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특히, 올해는 해양레저산업의 첫 번째 인프라라 할 수 있는 전곡마리나항이 1차 완공했고 전국 최대 규모의 전곡해양복합산업단지 기공식이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기공식에서 김문수 도지사도 “해양복합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보트‧요트 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기도 서해안이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산업단지는 1단계로 2010년까지 전곡리 일원에 187만㎡(56.7만평) 규모로 조성, 국내기업 99만㎡(30만평), 외투기업 66만㎡(20만평), R&D 및 교육 시설 등 22만㎡(6.7만평)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2단계는 1단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마리나, 보트‧요트 계류, 숙박 및 쇼핑 등 종합 해양레저단지를 추가로 구성, 2012년까지 해양레저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국제보트쇼 이틀째인 4일에는 전곡해양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5개 업체와 투자협약이 체결됐다. 현대요트, 씨즈올 마린,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등 5개 업체는 해양산업단지에 2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런 수치적 성과이외에 보이지 않는 중요한 성과가 있다. 바로 세계25대 도시로 가기위한 서해 성장 동력의 확보와 환황해 경제권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화성시의 분야별 주요성과를 알아보자

최영근 시장은 ‘2025 화성시 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시 전체적인 경제성장 거점을 마련했다.


 󰋻동부권역(비즈니스와 교육문화의 중심지)은 교육과 동탄‧태안지구-반도체 등을 위주로 하는 첨단산업과 비즈니스 업무지원 도시로
 󰋻남부권역(체육‧휴양, 국제적 산업의 중심지)은 발안‧장안산단, 향남제약, 외국인 첨단산업 단지 등으로 대표되는 기업클러스터와 종합경기장, 화성호, 매향 평화생태공원, 국제적 온천휴양지를 연결하는 체육‧웰빙도시로
 󰋻서부권역(서해안 레저관광의 중심지)은 송산그린시티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전곡항 마리나 포트를 통한 해양레저 관광과 자동차산업 단지로
 󰋻북부권역(문화예술의 중심지)은 예술타운을 기반으로 음악관련 예술도시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o 인재육성도시
  최영근 시장은 미래 인재육성이 시와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판단, 전국 최고의 교육지원비를 예산으로 할애하고 있다.
2006년부터 4년 동안 학교에 직접 지원된 교육경비를 비롯해 화성시장학관 건립, 장학재단출연금,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직‧간접으로 투자된 예산은 1,100억원에 이른다
 앞으로 시는 인재육성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국제고 설립지원에서부터 외국어마을 조성 사업, 시립 어린이집 건립, 지역별 도서관 신축, 스쿨존 조성 사업에 이르기 까지 모두 1,40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자할 방침이다.


 o 웰빙 환경의 도시
  그동안 시에는 이렇다 할 체육시설이나 문화시설이 전무했다. 하지만 최근 사정은 크게 달라지고 있고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 문화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공연장, 수영장, 아이스링크, 실내체육관 등을 두루 갖춘 화성문화재단의 유앤아이센터(YOU&I)센터가 개관했다.
유앤아이센터는 ‘꽃보다 남자’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관이래 스포츠 회원 4,000명, 여성문화강좌 수강생 1,200명, 청소년 프로그램 참가자 500명이 유앤아이센터에서 매달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시민건강과 스포츠 레저 시대를 상징하는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이 4월 착공했다.화성시가 향남읍 도이리 일원에 건립중인 종합경기타운은 201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부지면적 285,694㎡에 건축연면적 80,074㎡로 총 사업비 2천360억여 원이 소요된다
3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에 2,00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5,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역동적인 시 이미지를 살려 'Dynamic Stadium', 국제적 수준의 경기장을 의미하는 'Sports Stadium', 화성시민의 축제의 장인 'Festival Stadium', 자연 속 경기장인 ‘Eco Stadium'이라는 주제로 경기타운을 건설한다.


  특히, 주경기장의 관중석 지붕과 실내체육관의 지붕을 하나로 연결해 2개의 물방울이 서로 융합하는 모습을 미적으로 형상화 시켰다.시민들이 365일 쉼터와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메인 경기장을 따라 야외수변무대를 배치하는가 하면, 전체 면적의 36%인 103,000㎡를 공원부지로 조성한다.지난 5월에는 봉담읍 동화리 일원에 2010년 8월 준공을 목표로하는 화성시 성국민체육센터도 기공을 했다.총 공사비 286억원이 투입되는 국민체육센터는 12,249㎡에 건축 연면적 9,538㎡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주요시설은 길이 25m 8레인 규격에 자연채광이 가능한 수영장을 비롯해,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경기를 소화하는 다목적 체육관, 에어로빅,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비만교실, 건강상담실, 취미교실, 놀이방, 인터넷 카페 등도 함께 계획해 시민들이 국민체육센터를 통해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인다는 방안이다.특히, 건물 전체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인, 노약자, 일반인 등 모두가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화성시에는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의료시설에 대한 희망의 소식도 연이어 터지고 있다. 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 2006년 남양보건지소 내 뇌졸중‧치매 같은 노인 질환을 담당할 주간재활센터의 건립을 시작으로 매향보건진료소, 서신건강클리닉, 마도 구강보건센터, 진안 시민건강지원센터, 매송건강지원센터 등 지역별로 특화된 노인보건지원사업이 전개되고 있는데 괄목할 만한 것은 오는 2012년 800병상 규모의 한림대 병원이 동탄신도시에는 개원할 예정이다.


향남에는 푸르메 재단과 함께 하는 재활전문병원이 들어선다.


푸르메재단은 대한성공회 김성수 주교가 이사장으로 강지원 청소년변호사,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재활의학계 권위자인 아주대학교 이일영 교수 등 학계, 언론‧방송인, 스포츠인, 의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 246명이 건립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이은미(가수), 나경은(MBC 아나운서), 김세진(12살,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3관왕)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재활을 꿈꾸는 곳이다.매년 30만명 이상이 교통사고와 질병, 재해로 장애인이 되고 있지만, 취약한 재활프로그램, 정부의 관심부족으로 재활치료를 받기 힘든 것이 국내의 여건이다.
우리나라는 전체 장애인 400만 명 가운데 90%이상이 후천적 장애인으로 추정됨에도  재활병상을 찾아 전국을 떠돌거나 후진적 재활치료로 희망을 잃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푸르메재과 화성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2년까지 건축비 340억원을 투입해 38,057㎡(11,512평)의 부지에 연면적 16,500㎡의 재활병원(150병상 규모)을 건립한다.
시는 향남읍 상신리 일원에 재활전문병과 함께 재활연구소, 시립 노인전문병원도 함께 건립해 이곳을 의료복지타운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o 편리한 교통, 안전한 도시
  시는 사통팔달 안전도시라는 목표를 설정, 편리한 교통과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의 중앙을 연결하는 동서(마도~정남)간 도로(길이 18km, 왕복 4차로)가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서신면 전곡항에서 궁평리를 잇는 바다맞이 길이 설계를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그동안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었던 봉담 수영리 교차로 개선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빨라 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한 이동성과 교통권 확보 차원에서 추진는 병점차량기지 역사가  준공되면 능동과 동탄 신도시를 비롯한 동부권역의 교통편익이 한 층 제고될 전망이다.특히, 화성시는 지난 해 시민자율방범 순찰대를 출범시켜 동네 취약지역까지 속속들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고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는 가하면 CCTV관제실, 교통관제실, 재난종합상황실의 복합기능을 수행하게 될 도시안전관리센터를 남양도시개발지구 내에 2010년까지 개설한다.
최영근 시장의 시정에 대한 구상의 결실은 이미 거두어지고 있다. 앞으로 인구 100만의 거대도시로 변모할 화성시의 수장으로서 시민들이 희망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택과 집중” 의 모터를 가지고 동분서주하며 현장을 누비는 최영근 시장. 이런 시장에게 거는 시민들의 기대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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