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정미기자] 가수 윤종신이 작년 10월 27일 세상을 떠난 신해철을 추모하며 그의 노래를 리메이크한다.
윤종신은 2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 "고(故) 신해철 형의 1주기를 맞아 제가 형 노래 중 가장 좋아했던 1집 수록곡 '고백'을 리메이크한다"며 "곡은 10월 27일 자정 월간 윤종신 스페셜이란 타이틀로 공개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수익금은 전액 유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종신이 리메이크하는 '고백'은 1990년 발매된 신해철의 1집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에 수록된 곡이다.
'월간 윤종신'은 가수 윤종신이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신해철의 1주기를 맞아 유족과 동료, 팬들이 함께하는 추모 행사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에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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