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장경축전, 팸투어로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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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대장경축전, 팸투어로 베일 벗는다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3.07.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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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대장경축전, 팸투어로 베일 벗는다


- 축전 팸투어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해인사, 합천군 일원에서 잇따라 열려 -


해인사 암자 탐방 공개 임박, 관련 기관 및 언론 관심 집중 -


 


(재)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축전장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언론과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관련 기관 및 언론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대장경축전 조직위는 지난 4월부터 철도공사 및 협력여행사, 국내외 언론사 등 10여 차례 팸투어를 실시해 왔다. 이어 오는 7월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여성단체 협의회 초청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울산, 부산 등 전국의 여성단체 회원 60명이 참석하여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열리는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해인사, 합천군 일원을 팸투어 실시할 예정이다.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는 축전의 주 행사장으로 대장경천년관, 5D입체영상관, 고려대장경역사관, 기록문화관, 세계문화유산관, 세계힐링체험관, 미래희망관 등 대장경의 세계화를 구현하는 6개의 전시관과 1개의 입체영상관으로 구성,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인사는 대한민국의 삼대 사찰중 하나로써,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을 보유한 사찰이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및 국보, 보물 등 70여 점의 유물이 산재한 곳으로


가야산과 매화산과 어우러져 빼어난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다. 또한 해인사뿐 아니라 해인사로 통하는 소리길 또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야산 소리길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와 해인사를 연결하는 6.3Km의 길로 수 백 년 된 송림 숲에서 뿜어 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웅장한 바위를 휘감는 청아한 물길과 폭포, 산새소리와 해인사의 풍경소리로 방문하는 사람마다 현재도 인기가 절정을 얻고 있다.


 


해인사 암자탐방 프로그램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해인사 주변에는 신라시대의 원찰로 해인사보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원당암, 사명대사가 입적한 홍제암등 유명 암자들이 위치하고 있다. 조직위는 축전기간 중 평소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해인사의 암자를 공개하고 사찰 공양체험을 실시하는 등, 방문객이 암자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해인사 암자탐방 기회는 축전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 모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 방문객의 편의까지 고려하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팸투어를 통해 축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해인사 암자탐방 또한 모든 방문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콘텐츠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장경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주최로 해인사 일원에서 전시, 체험, 학술, 공연, 체험행사 등 2011년과는 차별화된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며 행사 70여일을 앞둔 현재 국내, 외 방문객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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