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 SI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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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 SI 교체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5.11.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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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A/S 고객서비스 강화…2016년 재도약할 것"

[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연말까지 전국 188개 전시장 중 70곳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하는 등 판매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의 SI를 교체한다. 르노삼성은 11일 성남시 분당구 르노삼성자동차 분당오리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에 출시 예정인 신차와 함께 판매, A/S 부문에서 한층 더 강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로 2016년 르노삼성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르노삼성은 새 SI 도입 배경에 대해 새로운 르노삼성 제품들과 매장의 조화, 매력적인 영업기지 구축, 글로벌 르노 그룹 이미지 도입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새 SI가 적용된 전시장은 출입구에 르노그룹을 상징하는 노란 색상이 입혀진 입체감 있는 게이트가 마련됐으며 인테리어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새 전시장에는 고객이 방문했을 때 즉각 응대를 받을 수 있도록 첫 안내를 담당하는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처음 적용됐다. 외부에 노출돼 있던 상담공간도 별도의 독립된 상담실로 운영된다.  새 전시장 내부에는 ▲ 최상위 모델이 전시되는 '플래그십 존' ▲ 르노그룹 및 르노 모델을 소개하는 '르노 존' ▲ 신차가 전시되는 '뉴 카 존' 등 차량 전시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차량용품을 별도 전시한 액세서리 존과 대기 고객을 위한 멀티미디어 존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고객이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 제대로 응대받는 느낌을 받도록 내부 공간 배치와 서비스 교육 강화에 큰 노력을 쏟고 있다"며 "르노삼성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르노삼성은 2016년에 포커스를 맞추고 2016년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르노삼성이 2011년을 기점으로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겪었는데 이제 다시 도약할 때가 왔고 첫 단계로 오늘 소개한 새 전시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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